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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비울수록 애틋한 미니멀 부부 라이프)

에린남 (지은이)
arte(아르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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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비울수록 애틋한 미니멀 부부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099803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1-11-10

책 소개

미니멀리스트 유튜버이자 작가인 에린남은 결혼 후 호주에 살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남편 대신 서툰 솜씨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갔다. 본인의 마음뿐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힘들게 만드는 집안일에서 해방될 방법을 찾고 있던 어느 날, 에린남은 한 미니멀리스트의 영상을 보고 집 안을 비우기로 결심한다.

목차

프롤로그 뜻밖의 해결책

1장 변화의 시작 _호주, 미니멀리스트 부부의 탄생
함께 비우기
신발을 고르는 마음
다른 사람이 무슨 상관이야, 우리가 괜찮으면 된 거지
생활에 맞게 가진다

2장 우리의 방식 _한국, 서로 닮아가는 시간
옷에 구멍이 날 때까지 입겠다는 사람과 산다
남동생과 남편의 물물교환
서로 다른 의견 앞에서 다투지 않는 법
매주 장보기
에어프라이어를 되돌려 보낸 이유
남편은 우리 집 과일 관리부
나는 가끔 남편 눈치를 본다
좋은 베개를 찾습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나아가는 관계
고작 몇 시간의 단수일 뿐이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또 하나의 삶
강아지를 돌보며 배운 것들

3장 둘이서 매일 조그맣게 _이 시국의 부부
피난처를 빼앗긴 기분
별일 없는 주말, 별일을 만들었다
카페에 가려던 계획은 실패했지만
두 명의 주부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고 말하더라도 서운해하지 마
우리가 함께 있는 집이라면 어디라도
더 이상 나를 포장할 수 없다
새로운 일상에서 균형 잡기
우리가 여행하는 법

4장 가볍고 행복한 _지속 가능한 사랑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품을 마음 하나쯤
유부녀의 삶
추억은 어디 가지 않는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줄 한 자리
내가 살고 싶은 집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부부 싸움 시즌 1 종료
두 번째 프러포즈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에게 있는 마음
지속 가능한 사랑

저자소개

에린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건과 좋아하는 물건만 가지고 가볍게 살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어려운 삶의 목표가 있다. 생각을 글로 옮기고, 그리고, 말하는 걸 좋아한다. 언제나 즐거운 방향을 선택하고, 자신의 우주를 취향껏 채우며 살아간다.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내가 잘 지내면 좋겠어요》를 쓰고 그렸다. [유튜브] www.youtube.com/erinnam [인스타그램] erinn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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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연히 미니멀리스트가 나오는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다. 그때 나는 결혼 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집안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영상을 보자마자 가진 물건을 줄이면 집안일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나는 어떤 고민도 없이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는 곧바로 ‘비우기’를 실행했다. 당시에는 집 안에 물건이 쌓이는 게 너무도 당연했기 때문에 쌓여가는 물건에 딱히 불만이 없었다. 하지만 비우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둘러본 집은 쓸모없는 물건들이 가득하고 답답한 공간처럼 보였다.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눈에 보이는 안 쓰는 물건들을 거침없이 꺼내 거실 중간에 모아두었다. 물건을 찾고 옮기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활력과 설렘이 느껴졌다. _함께 비우기


남편은 나처럼 하루 만에 큰 고민이나 생각 없이 미니멀리스트가 되지는 않았다. 남편이 미니멀리스트로 살겠다는 결심을 한 것은 시간이 조금 지난 이후였다. 남편은 물건이 줄어들면서 전에는 갖지 못한 상쾌한 기분을 자주 느꼈고, 우리 생활도 조금 더 수월하게 느꼈다고 한다. 늘어져 있는 물건이 없으니 집 안이 쉽게 지저분해지지 않아서 좋다고 말하는 남편은 이제 나보다 더 잘 비워내는 사람이 되었다. _함께 비우기


그동안 내가 가졌던 옷들을 떠올려본다. 그중에 구멍이 나서 처분한 옷이 얼마나 있었던가. 패턴과 소재는 마음에 드는데 디자인이 별로여서 리폼하려다가 아예 쓰지 못하게 만들었던 옷 몇 개 정도만 기억날 뿐, 구멍이 나서 버렸던 적은 없었다. 더 이상 입을 수 없을 것 같다 여겼던 옷들도 약간의 해짐이 있을 뿐이었다. 나는 마음 한구석에 앞으로는 옷에 구멍이 날 때까지 옷을 입겠다는 작은 마음을 새겨두었다. _옷에 구멍이 날 때까지 입겠다는 사람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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