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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효석 전집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2117984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6-1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2117984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6-11-30
책 소개
가산 이효석이 생전에 남긴 글과 말을 모두 모아 수록한 결정판 정본 '이효석 전집'의 셋째 권. 1939~1943년 사이에 이효석이 발표한 단편소설 11편과 장편소설 「화분」을 담았다.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이상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책임하에 엄격한 원전 교감과 철저한 텍스트 비평을 거쳐 작성되었다.
목차
이효석 전집 교감 및 편집을 마치고
감사의 글
◆ 단편소설
황제
향수
일표(一票)의 공능(功能)
여수
하얼빈(哈爾濱)
라오콘의 후예
산협
풀잎
일요일
서한
만보(萬甫
◆ 장편소설
화분
책속에서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삽화를 그리리라. 일생일대의 걸작을 그리리라. 라오콘의 조각 이상의 예술을 맨드리라. 발칙한 급사의 독촉을 그림으로 물리치리라. 거만한 편집장의 입을 놀람으로 막어 버리리라.’(146쪽, 「라오콘의 후예」 중에서)
“사랑두 세상 눈치 봐가면서 해야 되나. 세상을 좀 멸시하면선 못 살어가나. 난 남의 비위만 맞추면서 사는 사람이 못 되는데.”(191쪽, 「풀잎」 중에서)
“행복이라는 건 -- 아무렴 빠터를 먹을 때 자네 얼굴의 주름살이 펴지는 걸 보면 사실 행복이라는 건 바로 그것인가 하네.”
“사탕을 먹을 때의 어린애의 표정을 주의해 본 일이 있나. 그것이 행복의 표정이라는 것일세.”(230쪽, 「일요일」 중에서)
“촬영소 견학을 갈까.”
촬영소 견학은 아마도 현마 자신의 이번의 용무 중에서도 중대한 부분이고 장래 계획에도 참고가 되는 조목인 모양이었다. 거기서 미란은 한 새로운 세상을 본 듯 야단스런 기계의 장치며 오락가락하는 배우들이며 촬영하는 현장의 요란스런 장면이며가 알 수 없는 흥분을 자아내면서 예술의 분위기가 정신을 흠뻑 취하게 했다.(320쪽, 「화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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