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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남아시아사
· ISBN : 978895220931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8-08-07
책 소개
책속에서
일본이 조선에 대해 야욕을 품기 시작한 것은 조선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일본이 고구려와 신라에 대해 야욕을 품기 시작한 것은 조선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일본이 고구려와 신라에 대해 일으킨 전쟁은 이미 선사 시대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길고 짧은 휴전을 거듭하면서 계속 전개되었고, 급기야 16세기 말에는 거대한 원정대가 조선으로 출정하기에 이르렀다. 왜군은 조선에서 끔찍한 난동을 부렸으며, 승리의 징표로 살육한 조선 병사들의 귀와 코를 잘라내어 교토로 보냈다. 조선 병사들의 귀와 코를 매장한 무덤은 오늘날에도 전해지고 있다. - p.292 중에서
일본이 랴오닝성과 웨이하이우이에서 철수하는 문제, 일본의 포르모사 정착에 관한 문제, 조선의 국제적인 위상 문제, 무엇보다 독립적인 청나라의 생존력에 대한 문제는 솔즈베리 내각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다. 이러한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것은 영국이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열강들에도 진보적 내각의 결의안보다 더 단호한 결심과 지속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을 경우 영국의 이해관계와도 부합할 것이다.
그러나 독일의 언론과 국민들은 동아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 변화를 고려하여 인도차이나 반도와 중국 연안에서 영국 정치가 실패한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몇 년간에 걸친 소모적인 의회의 다툼과 정파 간의 이해관계가 국가의 이익보다 앞선다면 동아시아 문제에서 결정적인 정치의 가능성이 오늘날에도 새 의회에서 솔즈베리 내각의 보수파와 연합파가 과반수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면 동아시아의 위기 속에서 경제적, 정치적 이해관계가 뒷전으로 밀려 날 위험이 있다. - p.345~346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