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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22년간의 도보여행, 17년간의 침묵여행)

존 프란시스 (지은이), 안진이 (옮긴이)
살림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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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22년간의 도보여행, 17년간의 침묵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자연에세이
· ISBN : 9788952209917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08-09-16

책 소개

2007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Grand Winner 수상작. 존 프란시스는 1971년 샌프란시스코 만 기름유출 사고를 보고 지구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22년간 걸어다니고, 17년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이 책에는 그가 여행 중 겪은 긍정적인 경험과 위기의 순간들이 그려져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사의 글
여행 경로
머리말
1장_ 기름과 물 세상이 충돌하다
2장_ 길에서 살기 연기처럼
3장_ 대나무와 침묵 듣는 법을 배우다
4장_ 영혼을 훔치다 죽음과의 만남
5장_ 다리 보행자의 시점
6장_ 반짝이는 모든 것 야생지대를 발견하다
7장_ 반성의 학교 도구를 모으다
8장_ 걸어다니는 말 북쪽을 향해
9장_ 북쪽으로 가는 길 해안을 따라
10장_ 라 자바 찻잎과 교감
11장_ 동쪽으로의 여행 워싱턴에서 몬태나로
12장_ 안녕? 안녕! 몬태나를 떠나다
13장_ 사막 물 운반 작전
14장_ 옐로스톤과 평원 곰과 미사일
15장_ 눈보라 사우스다코타 주의 겨울
16장_ 파우와우 부러진 화살
17장_ 다섯 호수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18장_ 추수감사절 7년과 하루
19장_ 침묵으로 말하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장_ OPA 90 유조선을 규제하다
그 후 이야기

저자소개

존 프란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 운동가이자 대중 연설가, 교육자예요. 존은 1971년 샌프란시스코만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를 목격한 후, 이에 저항하는 의미에서 22년 동안 자동차를 타지 않았고, 17년 동안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 후 존은 환경 보호 단체인 ‘플래닛워크(Planetwalk)’를 설립하고 테드 강연을 했으며, 자신의 여정을 담은 책 두 권을 출간했어요. ‘플래닛 워커’라고도 불리는 존은 “환경이란 인권, 시민권, 경제적 형평성, 성 평등, 그 밖에도 우리가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서로 상호 작용하는 모든 방식들을 아우르는 말입니다.”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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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하는 뇌》, 《마음 가면》,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컬러의 힘》,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 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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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처럼 별로 소용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장면은 보기에도 괴로운 스냅사진으로 남았다. 보리나스 늪가에서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오는 젊은 여자가 목 깊이까지 오는 시커먼 물속에 들어가 불쌍한 새들을 꺼내 주려 했다. 하지만 새들은 그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고 흠뻑 젖은 날개를 펄럭이다 수면 아래로 더 멀리 미끄러져 가 버렸다.
해변에서는 삽과 갈퀴를 든 일꾼들이 헬리콥터와 소형 비행기로 기름 위에 투하한 짚을 모았다. 한 노인이 모래 위에 무릎을 꿇고 우는 사이 시커멓게 변한 농병아리 한 마리가 그의 손 안에서 죽었다. - 제1장 ‘기름과 물’중에서


나는 느긋하게 출발한다. 처음에는 세차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점점 가늘어져 소나기처럼 된다. 하늘은 연한 푸른색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회색으로 변한다. 나는 초원을 가로질러 천천히 걸어간다. 때로는 높이 천 미터가 넘는 산을 오르고 내 앞에 놓인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기분이 좋다. 때로는 진흙탕이 된 길에서 젖은 풀잎과 자주색, 황금색 야생화를 스치면서 강행군을 해야 한다. - 제9장 ‘북쪽으로 가는 길’중에서


아버지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며 직접적으로 이야기한다. “굳이 네 목에 무거운 돌을 매달지 않아도 흑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녹록치 않아. 그런데 넌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얘야 이 바보 같은 짓을 제발 그만둬라. 다시 운전을 하고 뭐라고 말을 좀 해 봐라. 지금 이 순간에도 너는 아무 말 안 하고 있잖니.” - 제7장 ‘반성의 학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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