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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488010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7-3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한국어판 서문. 디지털 세상에서 한국만이 해낼 수 있는 일
들어가는 말. 심리 타깃팅을 역이용하라
1부. 데이터는 심리를 들여다보는 창이다
1장. SNS에 남긴 ‘좋아요’로 성격을 알 수 있을까?
알고리즘이 죽마고우보다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이유
2장. 데이터는 정체성을 사냥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당신이 좋아하는 걸 말해주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겠다
3장. 우리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을 추적하는 자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데이터다
4장. 배고플 때는 성격도 달라진다
상황(맥락)은 우리를 어떤 사람으로 만드는가
2부. 심리 타깃팅은 흉기일까, 도구일까?
5장. 알고리즘으로 어디까지 조종할 수 있을까?
심리 타깃팅의 원리와 놀라운 실험 결과
6장. 심리 타깃팅을 우리에게 유익하게 사용하는 법
저축을 늘리고, 우울증을 개선하고, 정치 성향을 변화시키기
7장. 개인정보는 어떻게 차별과 통제의 먹이가 되는가
우리가 잃게 되는 건 단지 사생활만이 아닌 이유
3부. 데이터가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라
8장. 모두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에는 너무 바쁘다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9장.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둘 다 잡는 법
취소 옵션과 등록 옵션, 그리고 연합 학습에 대해서
10장. 개인정보 권력을 되찾기 위해 모인 동맹군들
와인 협동조합에서 집합적 데이터 관리의 실마리를 얻다
나가는 말. 통제권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감사의 말
부록 A
부록 B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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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1. 이런 데이터 조각들은 따로 떼어놓고 보면 별 의미가 없다. 퍼즐을 맞출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서로 연결되지 않은 혼돈의 더미가 있다. 하지만 조각을 맞추기 시작하면 서서히 그림 전체가 보이고 그 의미가 이해된다. 데이터도 똑같다. 우리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들을 연결하면 우리의 개인적인 습관과 기호, 필요와 동기에 대한 풍부한 그림이 나온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의 심리가 파악된다.
- 1장 | SNS에 남긴 ‘좋아요’로 성격을 알 수 있을까?
2. 빅데이터는 불편한 진실을 우리에게 비춰 보여줄 수 있기에 강력하다. 빅데이터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창을 제공하며, 다른 방법으로는 우리가 접근할 수 없을 관점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때로 이런 통찰은 유쾌하다(우호성과 관련된 워드 클라우드를 떠올려보라). 또 어느 날에 이러한 결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비판하며 충격을 준다. 그러나 이렇게 설명 가능한 현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시급한 사회 문제들을 판별하고 변화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낼 기회가 된다.
- 2장 | 데이터는 정체성을 사냥하는 완벽한 장소다
3. GPS 기록을 활용해서 이 모든 증상을 속속들이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일부 증상에 대한 근사치는 얻을 수 있다. 피로와 활력 부족? 활동량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 방문하는 장소가 줄어들고 일주일의 루틴이 바뀔 것이다. 정확히 이것이 뮐러와 내 연구에서 얻은 결과였고, 다른 연구자들이 얻은 결과도 동일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고, 이동 거리가 짧고, 방문하는 장소가 한정적이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은 덜 움직이고 주변과 접촉하지 않는다.
- 3장 | 우리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을 추적하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