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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의 기술

연애편지의 기술

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살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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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애편지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5221356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0-03-29

책 소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가 알려주는 연애편지의 기술. 나쓰메 소세키의 서간집에서 영감을 얻은 이 책의 원제는 '연문의 기술'로 보통 일본에서는 연애편지를 '러브레터'라고 하는데, 작가는 고풍스러운 표현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편지교환, 일명 '펜팔'이라고 하는 소재를 선택했다.

목차

제1화 주변부터 공략하겠다는 친구에게
제2화 내 생애 최고로 끔찍한 누님에게
제3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에게
제4화 답답한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 선생님께
제5화 여성의 젖에 눈이 먼 친구에게
제6화 내 생애 최고로 끔찍한 누님에게 2
제7화 연애편지 반면교사, 모리미 도미히코 선생님께
제8화 나의 마음씨 착한 누이동생에게
제9화 이부키 나쓰코 씨에게(실패서간집)
제10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에게 2
제11화 다이몬지 산 초대장
제12화 이부키 나쓰코 씨에게

저자소개

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1979년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 대학교 농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대나무를 연구하며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대학원 재학 중 집필한 『태양의 탑』이 제15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는 국립국회도서관 간사이관에서 사서로 일하며 소설을 썼다. 2007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고 일본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전업작가로 전향, 『유정천 가족』, 『요이야마 만화경』, 『펭귄 하이웨이』 등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발표했다. 일상 틈새에 숨은 비일상성을 포착하는 시선, 고풍스러운 의고체(擬古體) 문체,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한 청춘 군상 묘사가 특징적이다. 특히 대학 시절 교토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도시 곳곳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실재와 상상이 맞물리는 독특한 작풍을 구축, ‘이상한 세계의 입구는 바로 곁에 있다’는 감각을 생생히 전해 ‘교토의 천재 작가’로 불린다. 2024년 출간한 『셜록 홈스의 개선』으로 제47회 일본셜록홈스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다미 넉 장 반 신화대계』, 『다다미 넉 장 반 타임머신 블루스』, 『열대』, 『야행』,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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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개했다.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와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토토』, 『종이의 신 이야기』, 『내가 공부하는 이유』, 『르네상스의 미인들』, 『슈산 보이』, 『어머니』, 『생명의 릴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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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분명 나는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넌지시 물어보거나 연구실에서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유익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의미였지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건 아니었단 말이다. ……연애를 하는 데도 규칙이라는 게 있다. 규칙이 없는 싸움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을 적으로 돌리거나 이겨도 져도 불리해지지.
- <제1화 주변부터 공략하겠다는 친구에게> 중에서


이부키 씨가 모 남성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만나보셨다고 해서 일부러 나한테까지 소식을 주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노토 해변으로 흘러와 외롭게 지내는 나를 다시 채찍질하시려는 심산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그런 일로 위축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기대를 배신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 심술은 해안을 불어 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이라 내 볼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뿐이지요.
- <제2화 내 생애 최고로 끔찍한 누님에게> 중에서


문장을 쓰는 사람이면서 ‘연애편지를 쓰는 기술은 없다. 그냥 진심을 담아 쓸 뿐’이라는 답장에 실망했습니다. 혹시 궁극적인 심오한 기술을 가르쳐주기 싫은 건 아닙니까? 사실은 엄청난 팬레터에 답장을 보내고 그 정체 모를 초절기교로 처녀들의 영혼의 핵심을 공략하여 일본 전국을 타고 앉아 현란한 모험에 심취해 있는 게 분명합니다. 뻔합니다. 불결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그러니 마감날짜도 맞추지 못하는 거지요.
- <제4화 답답한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 선생님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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