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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깜짝 놀랄 숨은 이야기

성경, 깜짝 놀랄 숨은 이야기

이창훈 (지은이)
살림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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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깜짝 놀랄 숨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경, 깜짝 놀랄 숨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52226679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3-08-05

책 소개

근동의 역사와 고고학, 현대신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된 성경 집대성의 역사. 저자는 책의 1부와 2부에서 성경의 내용을 근동의 신화와 전설, 역사와 대조하며 그 넘나듦을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 수많은 기록과 현대 신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참고했다.

목차

서문_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장_구약성경과 신화 그리고 역사

2장_구약의 사건들을 실제 벌어졌을까?

3장_진화한 야웨 종교

4장_성서를 보는 새로운 눈

저자소개

이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문학사상사 공모에 장편소설 《사랑과 슬픔은 같은 길로 온다》(상, 하)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다. 소설에는, 《베고니아》(1993, 살림원. 이장호 감독과 영화 계약 체결), 《사랑과 슬픔은 같은 길로 온다》(상, 하)(1994, 문학사상사), 《붉은 소금》(상, 하)(1996, 글사랑. 《침례신문》 연재), 《앵과 캉》(상, 하)(1998, 청조사), 《불의 강》(상, 하)(2000, 요단출판사), 《천둥 사람들》(2000, 《중도일보》 연재), 《나보다 더 슬픈 영혼을 위하여》(2003, 성광문화사), 《누나야 찔레꽃 피었네》(2003, 도서출판 누가), 《히브리노예들 가나안 정복》(2016, 도화. 《극동방송》 〈이창훈의 라디오 극장〉 각본으로 200여 회 방송), 《다윗》(상, 하)(2024, 도서출판 끌림) 외 다수가 있다. 인문학 저서에는, 《성경 깜짝 놀랄 숨은 이야기》(2013, 살림), 《디트리히 본회퍼의 상황윤리(Dietrich Bonhoeffer’s situational ethics)》(대학출판사) 외 다수가 있다. 신한대학교·침례신학대학교·대전신학대학교·한남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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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히브리 전승 작가들이 알고 있던 것은 바벨론 신화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중동의 다른 지방 신화들도 알고 있었고, 그 신화들을 도입해 우주, 인간 창조, 홍수 설화를 완성해간다. 히브리 고대 전승은 입과 귀로 이어져 오면서 화자요 청자들인 목동들에 의해 고쳐졌고, 어느 정도 본문이 정립되었을 것이다. 이때 인간의 기억력은 정확하지 않아 그 이야기들은 세월 속에 변형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 이 이야기들은 바벨론 포로 이후 문장력이 뛰어난 서기관들, 제사장들에 의해 편집되며 신학적, 철학적, 언어적 이유로 수정되기도 했을 것이다. 초창기에는 구약이 구전으로 이어졌다는 이론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찌 그렇게 정교하게 말로 전달될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대의 정교한 소설 호메로스(Homeros)의 일리아드(Iliad)도 구전으로 이어졌고, 화자와 청자가 완성시킨 문학이다.


히브리 전승에서 노아가 홍수를 만난 때는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이다. 그리고 물이 물러간 때는 7월 17일이다. 이집트 신화에서 보면 죽음의 신 오시리스는 17일에 악의 신 티폰이 만든 관에 넣어져 강물에 버려졌다. 이밖에도 그리스와 터키, 이슬람 전통에서도 숫자 ‘17’은 종교 제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이처럼 바벨론으로부터 시작된 홍수 설화는 메소포타미아와 히브리, 이집트, 그리스 등 서로 매우 비슷하다. 신의 진노로 시작해 배에서 새들을 날려 보냈으며, 배는 아르메니아 지방에 정착했고, 배에서 나와 제사를 드리고, 신이 다시는 홍수로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 등……. 물론 서로 다른 부분도 있으나 그것은 긴 세월 동안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차이일 것이다. 히브리 전승이 보다 정교하고 세련된 것은 수메르나 바벨론 신화보다 1,000~2,000년 후의 문학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동족을 학대한 이집트 관원을 죽이고 광야로 나가 가나안 시나이 산으로 올라간다. 시나이는 이 지역 유목민들이 섬겼던 달의 신인 신(Sin)의 이름을 따 명칭 되었을 것이다. 현재의 ‘예벨(아랍어로 ‘산’) 무사(아랍어로 ‘모세’)’라고 알려져 있는 이 산은 운해(雲海)가 치맛자락처럼 산봉우리를 가리고 있으며 높이는 7, 363피트나 된다. 해가 뜰 때는 산맥들이 금빛으로 물들고, 그 위로는 푸른 하늘이 바다처럼 출렁거린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이 경이감 때문에 신이 살고 있는 장소처럼 보이기도 한다. 고대 역사가인 요세푸스도 이렇게 표현했다. ‘그 산은 신께서 거하신다는 풍문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감히 접근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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