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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비타민 이야기](/img_thumb2/9788952228024.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8024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3-11-20
책 소개
목차
영양소란 무엇인가
비타민의 이해
미네랄의 이해
단백질의 이해
탄수화물의 이해
지방의 이해
영양제의 이해
영양제의 응용
생활 속의 비타민
저자소개
책속에서
비타민이란 단어는 라틴어로 ‘생명’이라는 뜻의 ‘Vita’와 질소를 포함한 유기화합물인 ‘Amine(아민)’을 합성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모든 비타민이 아민을 함유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Vitamine’과 ‘Vitamin’이 혼용되고 있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한 양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은 신진대사에 활력을 주며, 체내에서 효소 내지는 보조효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메커니즘을 정상적으로 운용하는 데 필수다.
사람마다 필요한 영양소는 각기 다르다. 각각의 영양소가 다른 특징과 역할을 갖고 있고, 우리 몸 역시 직업이나 체질, 병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영양소가 많이 필요할 수도 또는 별로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게 필요한 영양소가 있다면 얼마만큼의 양을 먹어야 할지도 잘 따져봐야 한다. 영양소마다 내 몸에서 충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결핍을 막고 기본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권장섭취량(RNI, Recommended Nutrient Intake)’, 상태 개선을 위한 ‘최적섭취량(ODI, Optimum Daily Intakes)’,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최대로 섭취하는 ‘상한섭취량(UL, Tolerable Upper Intakes Level)’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존재한다. 일반적이라면 영양소는 너무 많아서도 너무 적어서도 곤란하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나 최대 기준 역시 충분히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자나 기관에 따라 여러 가지 기준이 있고 각각 제시하는 함량이 다르며 같은 영양소라 하더라도 나이나 체중에 따라 그 용량이 달라져야 할 것은 자명하다
비타민B5은 신장 위에 위치하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부신(副腎)이 적절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신에서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에스트로겐 등 각종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때 비타민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으면 부신은 그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몬을 끊임없이 생산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타민이 급속도로 소모된다. 이때 비타민B5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비타민B5가 결핍되면 손발 저림이 심해질 수 있다. 식품으로서는 고기류, 효모, 통밀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B5의 종류로는 판토텐산칼슘(Calcium Pantothenate), 판테놀(Panthenol) 등이 있다. 권장섭취량은 5mg, 최적섭취량은 100mg, 상한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고 과도하게 섭취해도 큰 문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