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 라 트라비아타

[큰글자] 라 트라비아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살림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 라 트라비아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라 트라비아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224342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이며,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사랑의 위대함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의 위대함으로 모든 것을 희생한 이야기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라 트라비아타』를 찾아서

저자소개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1824년 7월 27일, 파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벨기에 출신 어머니와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인 아버지 알렉상드로 뒤마 사이에 태어났다. 1845년, 뒤마는 최초로 ≪청춘의 죄≫라는 시집을 내고, 이어서 ≪여왕의 보석≫이라는 각본을 썼다. 그 후 ≪네 여인과 앵무새 이야기(1846)≫와 ≪춘희(1848)≫를 집필했다. ≪춘희≫는 소설 원작보다도 작곡가 베르디에 의해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다. 한 달 중 25일간은 흰 동백꽃,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르그리트와 귀족청년 아르망의 비극적 사랑을 다루었다. 희곡 ≪춘희≫가 대성공을 거두자 소설보다 극작으로 전향하여 계속해서 ≪반사교계(1855)≫, ≪금전문제(1857)≫, ≪사생아(1858)≫, ≪방탕한 아버지(1859)≫를 발표하며 극단의 대가로 추앙받았다. 그는 작품을 통해 약자의 편에 서서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고자 노력한 대작가였다.
펼치기
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홍익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적인 것의 인간학 :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 연구》 《깊이의 시학》 《아주 멀리 되돌아오는 길》 《이미지》(공저) 《성상파괴주의와 성상옹호주의》 《싫증주의 시대의 힘 상상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징적 상상력》 《상상력의 과학과 철학》 《어린 여행자 몽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루소의 식물 사랑》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자주 보았던 마르그리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녀는 언제나 멋진 말이 끄는 2인승 사륜마차를 타고 그곳에 왔었다. 내가 그녀를 특별히 기억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녀에게는 그녀와 같은 부류의 여자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기품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으며 우아했다.


마르그리트는 극장에서 새로운 작품 공연이 있으면 첫 공연을 반드시 관람했다. 그때마다 그녀는 세 가지 물건을 1층 특별석, 자기 자리 앞에 놓아두었다. 오페라글라스와 봉봉사탕 봉지, 그리고 동백꽃 다발이었다. 그런데 그 동백꽃 색깔이 한 가지가 아니었다. 한 달 중 25일은 하얀 동백, 나머지 5일은 붉은 동백이었다. 그녀가 왜 그렇게 일정하게 동백꽃 색깔을 바꾸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몰랐으며 나도 모른다. 다만 그녀가 동백꽃 외에 다른 꽃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았고,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동백꽃 여인’이라고 불렀으며 그것은 그대로 그녀의 별명이 되었다.


“나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을 사랑해주는, 그러면서 보답도 바라지 않는 그런 젊은 애인을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나와의 사랑, 오로지 그것만 원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남자란 사랑하는 연인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 해요.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까지 설명을 요구해요. 연인과 가까워질수록 상대를 지배하고 싶어하고, 많은 것을 받을수록 더 많이 받고 싶어해요. 그 모든 것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사랑 자체를 죽여버리는 짓인 줄도 모르고. 당신이 내 연인이 되려면 세 가지를 지켜줘야 해요. 나를 믿고, 내 말에 순순히 따르고, 내 일에 참견하지 않는다는 약속. 당신이 그 약속만 해준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해줄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