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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실록 1

고려왕조실록 1

(태조~인종 편)

홍영의 (지은이)
살림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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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실록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려왕조실록 1 (태조~인종 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고려시대
· ISBN : 978895224950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11-01

책 소개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는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까지 반만년을 지속한 한국사의 맥을 왕대별로 묶었다. 여기에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2000년 이상 앞서고 고조선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요하문명도 포함시켰다. 이는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려는 중국에 대항할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한 것이다.

목차

『고려왕조실록』을 엮으며
태조(太祖) - 고려왕조의 시작, 분열에서 통일로
혜종(惠宗) - 고려왕조의 여명, 나약한 국왕과 치열한 후계자 싸움
정종(定宗) - 큰 뜻을 품었던가, 그저 꿈을 꾸었는가
광종(光宗) - 개혁의 때를 기다린 냉철한 국왕
경종(景宗) - 고려왕조의 새벽, 새로운 시작
성종(成宗) - 국초의 혼란을 딛고 국가 체제를 정비하다
목종(穆宗) - 고려왕조의 아침, 수난과 전쟁의 시대
현종(顯宗) - 고려의 기틀을 다진 중흥 군주
덕종(德宗) - 고려왕조의 정오, 태평성대를 꿈꾸다
정종(靖宗) - 거란과 화친을 맺어 고려의 평화를 얻다
문종(文宗) - 고려의 ‘해동천하’를 이끌어낸 군주
순종(順宗) - 고려왕조의 오후, 외척의 시대, 개혁의 길
선종(宣宗) - 안정된 징검다리, 고려의 전성기를 잇다
헌종(獻宗) - 숙부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군주
숙종(肅宗) - 친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국왕, 부국강병을 꿈꾸다
예종(睿宗) - 문치(文治)와 무위(武威)를 겸비한 부강한 나라를 꿈꾸다
인종(仁宗) - 고려왕조의 폭풍전야, 문벌귀족과의 경쟁과 대결

저자소개

홍영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군산 옥구 출생.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연구원, 국민대 박물관 연구원과 국민대·가톨릭대·한신대·명지대 강사, 한신대, 숙명여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시대를 전공으로 하고, 저서로는 『고려말 정치사 연구』 『여원대의 농정과 농상집요 연구』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1·2)』 『고려의 황도 개경』 『개경의 생활사』 『한국생활사박물관(고려편 7·8)』 『역사문화 수첩』 『세계사 연대기』 『한국사 탐험대(교통·통신)』 『안산의 옛 경관』 『보수주의자의 삶과 죽음』 『글로벌 한국사 2』 『고전 문학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2』 등과 고려시대 관련 70여 편의 논문이 있다. 2007년 개성 궁성 만월대 발굴에 참여했으며, 한국중세사학회 회장(2021), 경기도사 편찬위원(2020)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섬 역사연구소 소장(2015), 한국중세고고학회 부회장(2017), 농업문화유산 자문위원(2022), 경기도문화유산위원(2024), 디지털인문지식유산학회 부회장(2024)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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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弓裔)의 휘하에 있다가 궁예의 실정이 거듭되자 중신들의 추대를 받아 918년(태조 원)에 새 왕조를 열고 국호를 ‘고려(高麗)’라 했다. 문란해진 토지제도와 조세 경감으로 민심을 수습했으며 유력 호족들과는 혼인정책을 통해 왕권을 안정시켰다. 그리고 불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삼아 장려했다. 이후 후삼국 시대의 전란 속에서 신라의 항복을 받고, 이어 견훤(甄萱)이 세운 후백제를 굴복시켜 936년(태조 19)에 삼국통일을 완성했다. 태조는 백성에게 조세를 수취할 때에 일정한 법도가 있어야 한다는 ‘취민유도(取民有度)’와 각지의 유력 호족들에게 후한 폐백을 주며 자신을 낮추는 ‘중폐비사(重幣卑辭)’ 정책을 통하여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달성했다. 태조는 통일 직후 ��정계(政誡)�� 1권과 ��계백료서(誡百寮書)�� 8편을 저술, 중외에 반포했다. 이 저술들은 새 통일왕조의 정치 도의와 신하들이 지켜야 할 절의를 훈계하는 내용으로 현재 전하지 않는다. 또한 왕실의 헌장으로 자손들에게 「훈요십조」를 남겼다.


성종은 992년(성종 11)에 개경의 경치 좋은 곳에 국자감(國子監)을 크게 짓도록 하여, 중앙의 학교 교육 진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989년(성종 8)에는 일반 군현에서 개경으로 올려보낸 과거 시험 응시자의 수를 검토하여 성과가 좋았던 교육담당 관리를 포상하는 한편, 문신들에게 제자를 두도록 권장했다. 그리고 담당 관리가 성과를 전혀 내지 못했다면 다른 관직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고 유임시켜 성과를 내도록 했다.
당시 교육의 가장 큰 목표가 관리 양성이었던 만큼, 성종은 과거제를 통한 인재 선발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광종대에 고려에 처음 도입된 과거제는 학문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관리로 선발하는 중요한 제도였다. 하지만 광종대와 경종대에는 비교적 시행 횟수나 급제자의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 성종대에 와서 이를 한층 활성화했다. 거의 매년 과거가 시행되었으며, 성종대 후기로 갈수록 한 회의 급제자 수도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국왕이 급제자들을 모아 직접 다시 시험보는 복시(覆試)를 처음으로 거행했다. 또한 응시자의 수를 확인하거나 급제자들의 답안을 직접 검토하고 이에 대해 품평까지 함으로써, 과거 시험에 대한 자신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었다.


인종은 서적 편찬을 중시했다. 서적소(書籍所)를 설치하여 책을 비치하고, ��효경(孝經)��과 ��논어(論語)��를 나누어주기도 했다. 윤포(尹誧)의 묘지명을 통해 당시 ��정관정요(貞觀政要)��의 주해본, ��당송악장(唐宋樂章)��, ��대평광기촬요시(大平廣記撮要詩)�� 등 다양한 서적이 편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김부식 등에게 명하여 ��삼국사기(三國史記)��를 편찬하게 한 것이다. 이는 현재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가 된다. 인종은 이러한 다양한 서적을 편찬하여 문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이는 인종 치세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했다.
인종의 시대에 윤언이(尹彦頤) 등의 신하들은 ‘칭제건원(稱帝建元)’을 주장하기도 했다. 칭제건원
이 태평성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고려의 국운이 다시 융성하여 태평성대를 맞이하게 되기를 기원했던 인종과 당시 사람들의 소망이 비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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