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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

도살장

(미국 산 육류의 정체와 치명적 위험에 대한 충격 고발서)

게일 A. 아이스니츠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  
시공사
2008-05-06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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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

책 정보

· 제목 : 도살장 (미국 산 육류의 정체와 치명적 위험에 대한 충격 고발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52752246
· 쪽수 : 336쪽

책 소개

동물 보호단체 회원인 게일 A. 아이스니츠에게 온 편지에서 시작된다. 대규모 도살장인 ‘카플란 인더스트리’에서 도살되는 소들은 산채로 껍질이 벗겨지고, 온몸이 절단되며 그로 인해 직원들까지도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스니치는 제보자를 만나 그 일들이 실제 벌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감사의 글 진실을 밝히는 용기의 등불

1부 : 도살장의 문을 열다
프롤로그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다
도움을 청하는 한 남자의 절규 /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
“엄마, 나 죽는 거야?” / 희생양

2부 : 내부 고발자의 증언
흉터가 있는 남자 / 양심의 가책 / 얼어붙은 붉은 피

3부 : 제8 도살장
법을 뛰어넘는 사람들 / ‘지나치게 죽어버린’ 소들 / 주립교도소를 찾아가다 / 60분 간의 조사

4부 : 미 농무부의 규제 완화 정책
병원균이 득실거리는 판도라의 상자 / 미 농무부의 신성한 소 / 끌려가는 새끼 돼지 / 배신자 수의사
돼지 잔혹사 / 칼을 맞은 수호천사 / 농무부 장관의 속임수

5부 : 고위직의 동료들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다 / 새와의 동침 / 용기 없는 방송사

6부 : 인간 본성의 추악한 단면
미국 최악의 돼지 도살 / 부상당한 채 돌아다니는 환자들 / 비밀의 장막을 뚫다 / 규제 완화를 위한 트로이의 목마 / 세상을 향한 외침

후기 미국 대형 정육 업체가 저지른 위반 행위들
에필로그 용기를 지닌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나는 과연 내 아이에게 이런 고기를 먹일 수 있을까?

저자소개

게일 A. 아이스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게일 A. 아이스니츠는 인도주의적 축산 협회(Humane Farming Association)의 수석 조사관이자 알버트 슈바이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동물 보호 운동가이다. 그녀는 미국 도살장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잔혹 행위를 알게 된 후 직접 근로자뿐만 아니라 미 농무부의 검사관까지 모두 인터뷰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도살장 내부까지 잠복해 들어가 취재하고, 몰래 사진을 찍어 완성한 고발서가 바로 이 책 <도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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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어로 쓴 소설을 한국어로 옮기고, 에세이와 칼럼을 쓰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최근에는 스릴러, 청소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소설을 집필해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첫 장편소설 『너를 찾아서』는 일본에 판권이 팔려 출간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의 쓸모』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단어의 배신』 『우리 지금, 썸머(공저)』 『너를 찾아서』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대전 Z』 『차일드 44』 『토니와 수잔』 『사브리나』 『하트스토퍼』 시리즈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소설과 그래픽노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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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질병통제센터는 매년 0157:H7 대장균이 40,000건 정도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그 수치마저도 과소평가된 것일지 모른다. 모든 주에서 의사들이 보건당국에 0157 대장균 발병 사례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도 0157 대장균 검사 방법을 잘 모르는 의사, 병원, 연구실도 많다.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대부분의 사망이 박테리아 침투로 발생한 2차 질환인 심장마비나 폐 기능 정지 혹은 뇌졸중 같은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식품에 있는 병원균에 감염된 사례는 사망 진단서에 거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질병통제센터에 보고된 사례도 극히 제한되어 있다.
- 4부 미 농무부의 규제 완화 정책 / ‘병원균이 득실거리는 판도라의 상자’ 중에서


식용으로 쓰기 위해 도축된 동물에서 발견된 가장 독성이 강한 잔여 약물일지도 모르는 클렌부테롤은 스테로이드 같은 약으로 송아지 고기 업계에서 송아지의 성장을 빨리 촉진시키기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약이다. 이 약물이 남아있는 고기를 먹은 사람은 급성 중독에 걸릴 수 있다. 클렌부테롤이 들어간 사료가 거의 2백만 파운드어치나 판매됐다는 사실을 연방 정부에서 문서로 증명했는데도 미 농무부는 클렌부테롤을 투입한 송아지를 미국 국민들에게 판매하도록 허용했다. 클렌부테롤이 광범위하게 사용됐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는 대신 그 조사를 실시했던 부처들은 대대적인 뉴스 발표 금지 조치를 실시했다.
- 6부 인간 본성의 추악한 단면 / ‘비밀의 장막을 뚫다’ 중에서


“나중엔 심장도 말썽을 일으켰어요. 심장이 기형적으로 커졌죠. X레이를 찍어 보니까 심장이 정상 크기보다 두 배 반이나 커졌더군요. 의사들이 세 번이나 와서 심장 주변의 체액을 뽑아냈어요. 매번 뽑을 때마다 1리터씩 나오는 체액에 의사들조차 경악했죠. ‘이렇게 하면 될 겁니다.’ 의사들은 매번 그렇게 말했어요. ‘다 뽑아냈어요.’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체액은 다시 차올랐어요. 의사들은 결국 그렇게 뽑아내는 걸 포기하고 다시 수술실로 데려갔죠. 그때 의사들은 아이의 심장 근처에 있는 세포막에 구멍을 내자고 했어요.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 그 주머니는 이미 갈기갈기 찢긴데다 고름까지 꽉 차서 그냥 전체를 들어내 버렸어요.”의사들은 아이가 살아날 확률이 25퍼센트라고 했다. 데미언이 먹었던 고기는 0157:H7 대장균으로 알려진 치명적인 박테리아 변종에 오염되어 있었다.
- 1부 도살장의 문을 열다 /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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