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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과 패턴

우발과 패턴

(복잡한 세상을 읽는 단순한 규칙의 발견)

마크 뷰캐넌 (지은이), 김희봉 (옮긴이)
  |  
시공사
2014-08-20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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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과 패턴

책 정보

· 제목 : 우발과 패턴 (복잡한 세상을 읽는 단순한 규칙의 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88952771902
· 쪽수 : 308쪽

책 소개

<사회적 원자>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마크 뷰캐넌의 숨겨진 책이다. 세계대전 발발, 증시 붕괴, 대지진, 산불… 등 예측 불가능한 격변은 삶의 이곳저곳에서 순식간에 우리를 덮친다.

목차

추천의 글_
이기진(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장경덕(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1장 제일 원인
2장 지진
3장 터무니없는 추론
4장 역사의 우연
5장 운명의 돌쩌귀
6장 자석
7장 임계적 사고
8장 살육의 시대
9장 생명의 그물망
10장 난폭한 변이
11장 모든 의지에 반하여
12장 지적인 지진
13장 수의 문제
14장 역사의 문제
15장 결론을 대신하는 비과학적인 후기

역자 후기
주와 참고문헌
그림 출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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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크 뷰캐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이론 물리학을 연구하며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와 《블룸버그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종합한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세균부터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회적 원자(The Social Atom)』, 『우발과 패턴(Ubiquity)』, 『넥서스(Nexu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 사이트인 Medium 등에서도 경제학과 물리학을 결합시킨 새로운 시선을 대중들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영국에서 아내, 두 마리의 개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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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을 중심으로 폭넓은 주제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카본 퀸』, 『과학에서 가치란 무엇인가』, 『1 더하기 1은 2인가』, 『사회적 원자』, 『E=mc2』,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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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계상태와 격변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오늘날의 세계에 대한 가장 함축적인 은유다. 이 책은 우리에게 격변에 대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이나 요령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서 언제든 격변을 맞을 수 있는 우리에게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유용한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지금껏 지나치게 평형과 균형의 개념에만 얽매여 온갖 격변에 속수무책이었던 모든 사회과학에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다.


이것은 물리학자들이나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시 다시 살펴보자. 이와 같이 컴퓨터에서 생성된 모래더미에서 나타나는 과도하게 민감한 상태를 임계상태라고 부른다. 여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물리학에서 이미 한 세기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언제나 이론적으로 별난 예외로 취급되었고, 이런 악마 같은 불안정성은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만 일어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모래더미에서는 이런 일이 아무 생각 없이 모래알을 떨어뜨리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고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 책의 핵심은 격변을 설명하는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비평형 물리학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 분야를 ‘복잡계 물리학’이라고 부른다. 비평형상태에서 사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물망에서 발전하는 자연스러운 패턴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소용돌이치는 대기에서 인간의 뇌까지 방대한 영역의 자연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복잡계의 연구는 평형에서 벗어난 것에 대한 연구이며, 과학자들은 이 연구를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임계상태와 복잡성의 관계는 진정으로 아주 간단하다. 임계상태가 도처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은 복잡계이론이 내놓은 최초의 확고한 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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