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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5278492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part1 시시콜콜 잔소리는 이제 그만!
01 빨리 공부해
02 숙제했어?
03 넌 공부만 하면 돼
04 네가 그럼 그렇지
05 책상에 앉아서 제대로 집중해
06 나중에 뭐가 되려고 그러니?
07 성적 떨어지면 용돈 줄일 거야
08 이제 너도 초등학생이야
09 엄마도 이제 모르겠다, 네 맘대로 해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1
part 2 엄마는 너무 엄격해
10 제대로 해
11 왜 이런 것도 모르니?
12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공부나 해
13 게임 좀 그만해
14 공부 안 하면 못 놀 줄 알아
15 휴… (한숨)
16 네 선생님은 실력이 영 꽝이야
17 틀린 글자는 50번 다시 적어
18 엄마가 선생님한테 말해볼게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2
part 3 엄마는 너무 집요해
19 여기 틀렸잖아
20 글자를 반듯하게 써야지
21 싫어하는 과목도 공부해야지
22 베끼면 안 돼
23 시험 본 사실을 왜 숨긴 거야?
24 도움되는 책 좀 읽어
25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야지
26 그거 마쳤으면 다음은 이거 풀어
27 숙제도 안 하고 자면 어떡해?
28 넌 공부만 해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3
part 4 누구를 위한 격려일까?
29 열심히 해
30 하면 잘할 수 있어
31 이걸 점수라고 받아왔니?
32 넌 머리가 좋으니까…
33 다 너를 위해서야
34 아빠는 어릴 때 수학 잘했어
35 다음에는 100점 맞자
36 리오넬 메시는 말이야…
37 시험 잘 보면 ○○ 사줄게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4
part 5 부정적인 훈계는 백해무익하다
38 그러게 내가 뭐라 그랬니
39 너 때문에 골치가 아파
40 우리 애는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놀기만 해요
41 누구는 100점 맞았다더라
42 세상에는 너보다 잘하는 애들이 수두룩해
43 너 알아서 해, 나도 이제 포기했다
44 이 바보야
45 어디서 건방지게 말대답이야
46 세상에는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5
part 6 엄마 생각을 억지로 강요하지 마라
47 원래 공부는 힘들지만 참고 하는 거야
48 숙제 안 하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49 그런 건 선생님한테 물어봐
50 귀찮게 하지 마
51 원래 그런 거야
52 무조건 외워
53 하라는 대로 해
54 공부는 방에서 해
55 주제 파악 좀 해라
56 요즘 세상에 좋은 대학 가봤자 소용없어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6
part 7 엄마 말에 휘둘리지 않을래요
57 바쁘다 바빠
58 학생은 공부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해
59 아이는 건강하고 잘 노는 게 제일이야
60 나중에 해도 괜찮겠지
61 너무 무리하지 마
62 지각하니까 아침밥은 먹지 마
63 지금 텔레비전에 네가 좋아하는 연예인 나왔어
64 넌 외모가 꽝이니 공부라도 열심히 해
65 네 아빠 같은 사람은 되지 마라
66 넌 왜 이리 지지리도 운이 없니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말 7
나가며
리뷰
책속에서
성적 떨어지면 용돈 줄일 거야
흔히 아이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부모는 적당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성적이 못 나오면 ○○ 안 사줄 거야, 숙제 끝마치지 않으면 놀이동산에 안 데리고 갈 거야’ 등 처벌을 통해 아이를 움직이는 방식은 부모가 손쉽게 사용하는 훈육법이다.
용돈을 줄이거나, 야단을 맞거나, 기대하던 계획이 취소되는 등 아이 본인이 바라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게 아이가 공부를 하리라 부모는 기대한다. 그런데 이러한 ‘채찍 훈육법’이 늘 효과를 보는 건 아니다. 날마다 게으름을 부리며 놀기만 하는 딸에게 “성적이 내려가면 벌금을 내야 한다면 어떡할래?”라고 물었더니 “그럼 돈 낼래.”라며 흔쾌히 지갑을 꺼내들어 아연실색한 적이 있었다. 엄마의 공부 타령을 피할 수만 있다면 그깟 돈 몇 푼 따위아깝지 않다고 여긴 것이다. 딸에게 시원하게 한 방 먹고 말았다.
베끼면 안 돼
숙제를 통째로 베끼는 행위는 물론 좋지 않다. 그렇지만 비난과 질책을 퍼붓는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아이는 기분이 상하고 더욱 교묘하게 베끼거나 아예 숙제를 회피해버릴 수 있다. 어느 쪽도 부모가 바라는 결과는 아닐 것이다. 아이는 숙제를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부적절한 방법을 썼다. 숙제를 할 마음이 없다면 애당초 베끼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아이의 이러한 마음을 먼저 읽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