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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5311493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1-04-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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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응답되지 않은 유일한 기도
왜 우리가 하나님의 드림팀을 꿈꾸어야 하는가.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이고,
지금도 그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2. "하나 되지 못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불화의 결과
우리 하나 되지 못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평판이 나쁘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3. "건강한 다양성을 추구하라" 연합의 정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 됨은 획일이 아니라 연합이다.
오케스트라가 똑같은 곡을 연주하되 연주자들이 각기 다양한 연주를 하여 화음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
4. "연합의 열쇠는 종의 마음이다" 연합의 비결
섬김은 연합이 자라는 모태요 교만은 분열의 산도(産道)이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경쟁심이나 분열의 영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그러나 종이 들어설 자리는 아주 많다.
5. "연합의 각 차원을 튼튼히 하라" 연합의 차원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연합의 집을 지으라. 연합에는 여러 차원이 있다.
연합을 이루는 여러 차원의 벽돌을 차곡차곡 쌓으라.
6. "연합을 유지하는 일에 힘쓰라" 연합의 유지
하나님은 처음의 기초와 거룩한 소명을 회복하라고 우리를 보내시며 당부하셨다.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가면서 싸우지 말라!"
7. "서로의 차이를 장점으로 활용하라." 연합의 적
주님은 다양함 속의 연합을 말씀하시지만, 사탄은 그것을 분열과 불화의 씨앗으로 사용한다.
주님의 피가 그 차이를 메울 것이다.
8. "연합, 하나님의 드림팀" 연합의 능력
진정으로 서로 하나 되고, 그리스도와 하나 될 때 세상은 더 이상 우리를 흔들 수 없다.
하나님의 드림팀이 태어나고 온 세상은 요동할 것이다.
9. "부흥을 원하는가, 연합하라" 부흥의 촉매제
부흥의 모든 다른 요소를 갖추어도 "연합"이 빠지면 부흥은 절대로 임하지 않는다.
연합은 부흥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부록
책속에서
하늘에서 낭랑한 부름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하나님은 그분의 교회를 연합으로 부르시고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하나 되기 원하신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 성경에 대한 성령의 감동과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하나님의 삼위 일체 같은 신앙의 기초를 그리스도인들은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일하는 방식은 분열되어 있다. 우리는 영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그것은 각 도시와 나라에 그리스도를 전하는 우리의 힘을 약화시킨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합하여 함께 걷기 원하신다. 그분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하고 일하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다가가며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원하신다.
교단, 배경, 민족, 연령, 성별 따위를 떠나서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은 당신을 연합으로 부르고 계신다. 그분은 당신과 하나 되기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하나 되기 원하신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날씨 이야기를 하지만 아무도 날씨에 손을 쓰지는 않는다."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모든 사람이 연합을 말하지만 연합을 이루기 위해 실제 '행해지고'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오래 전 하나님은 내게 연합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그리스도의 몸의 연합 창출과 유지에 대해 그분이 속삭여 주신 비결은 간단했다.
이 책은 거기서 나온 것이다. 나는 그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 즉 그분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보고 싶다. 나를 도우라. 우리를 도우라. 그분을 도우라. 연합은 하나님의 기도 제목이다. 그리고 교회가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을 쥐고 있는 유일한 기도 제목이다.
교회간의 연합
마귀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목도할 수 있을만큼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의 위력이 강하게 나타날 때는 언제인가?
생각해 보라. 한 지역 교회가 자기 교회 사방 벽 안의 연합을 이루고 지키는 데만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어야 한다면 그 교회 교인들은 밖으로 나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 특히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여러 지역 교회들과의 사이에 연합을 이루려 힘쓸 시간과 에너지가 전혀 없을 것이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기껏해야 물 밖으로 겨우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교회만이라도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면서 말이다.
그러나 교회 안에 연합이 이루어져 있으면 그 위력이 한 차원 높아져 에너지가 전혀 불필요가게 허비되지 않는다. 전 지역 사회 안에 연합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할 수 있다. 지역의 모든 교회들이 한데 모여 비로소 자신들이 서로 적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적의 정체에 대해 심한 혼동에 빠지곤 한다. 우리의 적은 오직 하나, 사탄뿐이다. 원수는 그뿐이다. 우리를 괴롭히고 훼방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들은 적이 아니다. 적의 도구일 수는 있으나 적은 아니다. 나에게 총을 쏠 수도 있지만 적은 아니다. 뭔가 배후에서 그들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 근원과 뿌리를 추적해 그들의 배후 동기와 조종 세력을 밝혀 낼 수 있다면 문제 해결은 가능하다. 기초를 확인하라.
지역 전체에 복음을 전하려면 우리의 사고 방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지금은 자기 교회 목회를 그만두고 살아 있는 지역 전체의 목회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자기 교회 목회에만 매달리면 평생 얻는 열매는 그것뿐이다. 그러나 지역 전체 목회를 시작할 수 있다면 그 지역에 부흥이 찾아올 것이다. 지금은 성문 지키는 사람들이 제자리에 앉아 나쁜 영향력으로부터 자기 지역을 파수해야 할 때이다!
소돔과 고모라 심판은 다분히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지 않은 롯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은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창 19:1)고 말한다. 성문에 앉은 문지기에에는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통제할 상당한 권한이 있었다. "이것은 들어가도 좋소"라든지 "이것은 우리 성안에 들여보낼 수 없소"라고 말할 수 있었다. 동료들의 압력에 휩싸였든지, 이유야 어찌됐든 롯은 마땅히 막아야 할 것까지 묵인한 채 성안에 들여보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어차피 내 힘으로는 우리 집밖에 지킬 수 없어." 그는 어쩌면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결국 그근 그것마저 해내지 못했다. 그의 두 딸은 심히 타락하여, 소돔과 고모라 탈출 후 자기 아버지를 유혹했다. 거기서 난 두 아들 모압과 암몬이 이스라엘의 영원한 두 적국의 시조가 된다. 롯은 자기 집만은 지켜질 줄 알았지만 성 전체의 막강한 영향력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집을 철저히 타락시켜 놓았다. 우리는 내 교회라는 좁은 생각을 버리고 이제부터 지역 전체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내가 사는 지역은 하나님 나라의 한 부분이 아니던가.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 모든 것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새로운 운동이 밀려오고 있다. 사역자 사이 혹은 교회 사이의 동역관계가 굳이 수백 km 먼 거리나 다른 지역을 상대로만 이루어질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성 전체를 위한 교회들'을 세우고 계신다. 모든 교회들의 목회자와 형제 자매들이 함께 성문에 서서 성을 지켜야 한다. 성문 지키는 사람들이 함께 견고히 서서 제자리를 지킬 때 그리스도의 몸은 각 지역에 들며나는 것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우리가 좁은 마음으로 자기 집이나 교회를 지키는 데 안주하는 한 우리가 사는 지역은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우리 성문 지키는 사람들이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누구는 문을 지키는데 누구는 지키지 않는다면 그 성은 여전히 취약하다. 지금은 우리 모두 함께 지켜야 할 때이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일이 목회인지 교사인지 농업인지 그것조차 확실하지 않다면 지역을 구원할 수 없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
자신의 부르심이 목회가 아니거든 다른 일을 하라. 개인적 연합을 찾으라. 가정의 연합을 이루라. 부부 관계를 견고히 하라. 동료 사이 및 교회 안에서 깊은 우정을 유지하라. 가정에 연합이 없다면 교회에서 연합을 위해 싸우기 힘들 것이다. 지역 교회에 불화가 있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교회간 연합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가 없을 것이다. 지역 위에 군림하려 하면 지역은 우리가 하는 말을 듣지도 않을 것이다. 지역을 섬길 자세가 되어 있다면 그때서야 기도로든 전도로든 목회로든 그 지역을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지역과 대면할 수 있고, 함께 성문 지키는 사람으로 봉사할 수 있으며, 부흥을 가져오는 연합을 창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