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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랑 톡 하실래요?

하나님 저랑 톡 하실래요?

(교회 다녀도 잘 모르는 신앙 궁금증 Best 31)

이상원 (지은이)
두란노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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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랑 톡 하실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 저랑 톡 하실래요? (교회 다녀도 잘 모르는 신앙 궁금증 Best 31)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53122291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05-26

책 소개

청소년 큐티잡지 <새벽나라>에서 '교수님, 질문 있어요' 코너를 맡고 있는 이상원 교수의 상담을 모은 책이다.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는 뭔지, 왜 운세나 타로점을 보면 안 되는지, 성형수술은 해도 되는지… 교회 다니면서도 잘 모르는 신앙 궁금증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_ 구원·신앙에 대해 톡 하실래요?

1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는 뭔가요?
2 하나님을 믿고 영접했는데도 삶이 엉망일 수 있나요?
3 제가 왜 죄인이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4 회개하고도 똑같은 잘못을 하게 돼요
5 굳이 작정기도나 금식기도를 하는 이유는 뭔가요?
6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건 무엇인가요?


Part 2 _ 외모·성에 대해 톡 하실래요?

7 성형수술을 해도 되나요?
8 문신이나 헤나를 하면 안 되나요?
9 야동을 보는 것이 죄가 되나요?
10 동성을 좋아하는 게 왜 죄인가요?

Part 3 _ 크리스천의 일상 생활에 대해 톡 하실래요?

11 술 먹지 말라는 건 이해되는데 담배는 왜 안 되나요?
12 크리스천은 마술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13 다중인격이 정말 존재하나요?
14 외계인은 정말 있는 걸까요?

Part 4 _ 이단·영의 세계에 대해 톡 하실래요?

15 이단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16 왜 운세, 타로점을 보면 안 되나요?
17 가위눌리는 것이 귀신의 장난인가요?
18 템플 스테이에 가도 되나요?
19 귀신을 정말 눈으로 볼 수 있나요?
20 관상으로 과거나 미래를 볼 수 있나요?
21 글자스킬이나 R=VD라는 걸 어떻게 봐야 하나요?

Part 5 _ 고난·갈등·죽음에 대해 톡 하실래요?

22 기독교를 싫어하는 선생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23 너무 힘들어서 기도도 안 나올 때는 어떡하나요?
24 왜 세상에는 악한 사람이 존재하나요?
25 정죄와 권면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26 사람이 죽으면 바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나요?
27 동물도 죽으면 천국에 가나요?



Part 6 _ 비전·교회 생활에 대해 톡 하실래요?

28 제 생각인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인지 어떻게 구별해요?
29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주일 성수하기 어려운데 어쩌죠?
30 찬양 부를 때 별 감정이 안 생겨요
31 전도하고 싶은데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저자소개

이상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개혁주의 신학계의 대표적인 기독교 윤리학자이다.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신학대학원(M.Div.),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Th.M.), 네덜란드 캄펜 신학대학교(Th.D.)에서 공부했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과 조직신학을 23년간 가르쳤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겸 부총장을 역임했다. 독일 부퍼탈 한인선교교회 담임목사,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회장,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를 거쳐, 현재 월드뷰 대표주간, 카도쉬 아카데미 고문, Life Walker, Origin Schola 고문, 동반교연 중앙실행위원, 새소망교회, 구성중앙교회, 새로남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기독교 윤리학>, <현대사회와 윤리적인 문제들>, <주5일 근무와 주일성수>, <시험관아기>, <기독교 장례문화>, <라인홀드 니버>, <프란시스 쉐퍼의 기독교변증> 등의 기독교 윤리학 저서와 <21세기 사도신경해설>, <사도행전: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고린도전서: 십자가에서 아가페로>, <고린도후서: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 <야고보서: 행하는 삶> 등의 성경 강해집, <두 마리의 송아지>, <전환기 한국 사회 앞에 선 기독교> 컬럼집 등 총 4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은퇴 후에도 <목회자와 성도의 고민>, <청소년 미래세대의 고민1,2>, <21세기 십계명 여행>, <데살로니가전후서>, <갈라디아서>, <로마서I – 믿음으로 믿음에> 등 출간을 계속하고 있는 저자는 생명과학과 생명윤리, 동성애 문제, 서양철학사를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과 기독교 윤리관으로 살도록 격려하고 있다. 유튜브 <이상원 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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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는 뭔가요?


Q 저는 요즘 아이돌 가수가 정말 좋아요. 처음에는 음악 프로그램만 챙겨 보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이돌 가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싶고, 검색하다 보면 하루가 갈 정도예요. 또 주일 예배도 빠지고 콘서트에 간 적도 있고요. 혹시 제가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게 우상 숭배인가요?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를 알고 싶어요.

A 공부 잘하는 비결은 질문을 잘하는 것에서 시작되지요. 왜냐하면 좋은 질문이라면 질문 안에 이미 답을 알려 주는 실마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를 알고 싶다고 물었는데, 이것은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아마도 질문자는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것이 우상 숭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하는 동시에 우상 숭배와 좋아하는 것은 별개일 거라는 희망도 품고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 두 가지 의문은 모두 중요한 문제들이에요. 우선 좋아하는 것과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다르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태도는 쉽게 우상을 숭배하는 태도로 나아갈 수 있지요.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태도로서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우상 숭배는 죄악이에요. 그러면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가 어떻게 다른가 생각해 보기로 해요.

즐거움을 누리는 삶
먼저, 어떤 대상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같이 생각해 봐요. 학생들이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때문이겠죠? 마찬가지로 요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통해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재미있는 영화나 만화도 시시때때로 볼 수 있어 친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기 때문 아닌가요? 게임이나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고요.
이처럼 음악, 게임, 드라마, 영화, 만화,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즐거움을 누리는 생활을 '문화생활'이라고 해요. 인간은 문화생활을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죠. 동물들은 생존에 필요한 물질적인 것들만 충족되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그러나 인간은 단순히 본능적이고 물질적인 필요가 충족되는 것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지요.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은 생물학적 육체만 가지고 있는 반면, 인간은 그 육체 안에 하나님이 창조해 넣어 주신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중략)

집착하거나 치우치지 말라
그런데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어요.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태도는 쉽게 그 대상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은 십계명 가운데 첫 번째 계명이에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이 말씀에서 '나 외에는'이라는 표현은 '내 옆자리에'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지요? 당연히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예요. 이 말씀은 하나님이 차지하고 있는 것과 같은 높이의 옆자리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두지 말라는 뜻이에요. 어떤 대상을 좋아하되 하나님만큼 좋아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대상에 집착할 만큼 좋아하는 것은 그 대상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는 태도와 같아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빼먹으면서까지 아이돌 가수에게 집착했다면 그것은 하나님보다 아이돌 가수를 더 중요시했다는 뜻 아니겠어요? 이런 태도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행동이에요.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교회 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좋아한다면 그 가수를 하나님처럼 숭배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혹시 여러분 중에 아이돌 가수들처럼 노래하고 춤추는 일에 인생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얼마든지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으면 그것을 연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노래와 춤을 하나님만큼 중요시해서는 안 돼요. 그보다는 노래와 춤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궁리해 보아야겠지요?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것 말고 다른 문화생활에서도 이 균형을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해요.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죠. 그래서 수많은 앱을 찾고 이용하거나 즐기는 일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기도 해요. 하지만 잘못하다 보면 건전하지 못한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 얽매어서 손에서 놓지 못한 채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해요. 그러므로 최대 사용 시간을 정해 두고, 절제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이 기계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생각해 봐야겠지요.
게임과 TV 시청 역시 학업에 지쳐 쉬고 싶을 때 기분전환 삼아 잠깐씩 하는 것은 괜찮지만 하루에 몇 시간씩 집착하듯 매달리는 태도는 반드시 경계해야 해요. 더욱이 돈 내기 게임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좌로 치우치지도 말고 우로 치우치지도 말라'는 말씀을 주셨어요(신 5:32; 수 1:7). 이 말씀의 원리를 이 문제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 중심에서 그 어떤 쪽으로든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답니다. 또한 너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돌 가수,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에 집착하게 될 것을 우려해 아예 단절하거나, 반대로 이런 것들에 너무 깊이 빠져드는 것 모두 잘못된 극단적인 태도인 것이죠.
좀 더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하기 위하여 문화적 도구들을 활용하는 것은 이를 '좋아하는 태도'이지만, 예배 생활에 방해를 받을 정도라면 '우상으로 숭배'하는 태도라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이런 문화적 도구들의 힘에 눌리거나 휩쓸리지 않고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지 항상 생각해 봐야겠지요? 우리가 누리는 문화를 현명하게 활용하여 더욱 즐겁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해요.

좋아하는 것과 우상 숭배의 차이… 친구 의견은요?
- 중심이 어디 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 때문에 하나님께 소홀히 한다면… 그게 바로 우상 숭배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 저는 2PM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우상처럼 좋아한다고 2PM을 멀리하래요. 대체 좋아하는 것과 우상시 하는 것의 기준이 뭘까요? 아이돌이 '우상'이란 뜻인데, 그럼 2PM을 좋아해선 안 된다는 말인가요? 솔직히 2PM과 하나님 중에 택하라면 2PM을 고를 것 같아요. 흑흑. 저는 2PM이 너무 좋은데 우상시 할까 봐 걱정도 돼요.
- 하나님보다 더 우선으로 여긴다면 우상이겠죠? 예를 들어 성경 읽기보다 컴퓨터를 더 하고 싶어서 먼저 한다면 우상인 게 아닐까요?
- 만약 절제할 수 없고 이것 없이는 살 수 없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 아닐까요?
- 좋아하는 것은 '저 사람이 있으면 너무 좋아'라는 느낌이고, 우상시 하는 것은 '저 사람 없이는 나도 없어'라는 느낌 아닐까요?
- 하나님과 어떤 것 사이에서 망설이거나 그것에 더 마음이 간다면 우상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좋아하는 것은 그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지만 우상시 하는 것은 거기서 더 나아가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바치면서까지 숭배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우상 숭배 하는 사람들이 하루 빨리 하나님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 우상시 하는 건 거의 섬기다시피 하는 것이고, 좋아하는 건 그냥 좋은 감정이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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