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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9104501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목차
서문
제I부 인사말과 복음의 핵심
1. 서론 (롬1:1-2,7)
2. 인사말1 : 바울의 자기소개, 복음의 기원과 예고 (롬1:1-2)
3. 인사말2 :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롬1:3-4)
4. 인사말3 : 사도의 직분과 성도 (롬1:5-7)
5. 바울과 로마교회 성도들1 : 바울의 감사 (롬1:8)
6. 바울과 로마교회 성도들2 : 바울의 기도 (롬1:9-12)
7. 바울과 로마교회 성도들3 : 로마행의 목적과 마음가짐 (롬1:13-15)
8. 로마서의 핵심 : 하나님의 의 (롬1:16-17)
제II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이방인
9.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롬 1:18-20)
10.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도 상응하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은 사람들 (롬
1:21-23)
11. 영적 타락과 성적 타락 (롬 1:24-27)
12. 다양한 윤리적인 죄들 (롬 1:28-32)
제III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유대인
13. 이방인과 같은 일을 행하는 유대인 (롬 2:1-5)
14. 공정한 심판 (롬 2:6-11)
15. 율법 없이 범죄한 자와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 (롬 2:12-16)
16. 율법의 목적을 오해한 유대인 (롬 2:17-24)
17. 할례의 목적을 오해한 유대인 (롬 2:25-29)
제IV부 죄와 율법의 기능
18. 유대인의 나음: 하나님의 말씀을 맡음 (롬 3:1-8)
19. 죄 아래 있는 이방인과 유대인 (롬 3:9)
20. 구약에 나타난 죄 형성의 단계 (롬 3:10-18)
21.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의 기능 (롬 3:19-20)
제V부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22.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롬 3:21-23)
23. 의롭다 하심의 근거 (롬 3:24-26)
24. 자랑할 데가 어디 있느냐 (롬 3:27-28)
25. 구원의 길은 하나 (롬 3:29-31)
26. 믿음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아브라함 (롬 4:1-3)
27. 행함이 없이 의로 여기심을 받은 아브라함과 다윗 (롬 4:4-8)
28. 할례와 약속 (롬 4:9-16)
29. 아브라함과 신약시대 성도들의 믿음 (롬 4:17-25)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직무, 지도자의 일을 하는 직책이라면, 장관, 총장, 사장, 회장 등과 같은 명칭을 붙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엄청나게 중요한 지도자 수준의 고급직책의 명칭을 “종” 또는 “노예”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기독교의 관점은 세상의 관점과 다릅니다. 종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직무를 자기 일이 아닌 직무를 맡기신 자의 일로 수행하며, 사람들에게 권력을 함부로 행사하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직무에 임합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철저히 순종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수행하는 자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바울은 이 직무를 수행할 때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로 자신을 인식하면서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했습니다(엡 3:8).
성부 하나님은 창세 전 영원의 차원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극히 신비로운 방법으로 아들을 낳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 곧 직무에 관한 호칭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질에 관한 호칭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은 그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낳으신 자녀는 하나님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자녀를 낳으면 낳은 자녀도 부모와 본질이 같은 사람이고, 고양이가 새끼를 낳으면 새끼도 어미와 본질이 같은 고양이입니다. 사람이 고양이를 낳는 법이 없고 고양이가 사람을 낳는 법이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낳으실 수 없습니다.
로마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문화를 자랑하는 최첨단도시였지만 온갖 유형의 신들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의 중심지였고 동성애를 비롯한 도덕적 죄악과 방탕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었습니다. 화려한 문명과 죄악이 함께 공존하는 어둠의 도시 로마에서 로마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바로 로마교회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러면 로마교회 교인이 로마인들의 타락한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 힘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았다’라는 사실에서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