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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5544
· 쪽수 : 25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성령은 누구신가?
1장. 성령 하나님
1. 초대교회부터 은사주의까지 : 역사는 성령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2. 성령의 신격 :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3. 성령의 인격 :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신 분
4. 성령의 상징 : 성경에 등장하는 일곱 가지 상징
5. 다른 보혜사 성령 : 곁에서 보호해 주시는 분
2장. 구약의 성령
1. 창조 모티프 : Creation Motif
2. 전수 모티프 : Transfer Motif
3. 예언 모티프 : Prophecy Motif
4. 표적 모티프 : Sign Motif
5. 기능 모티프 : Vocational Motif
6. 메시아 약속 모티프 : Promised Messiah Motif
2부. 성령을 받으라
3장. 성령세례
1. 성령세례를 나타내는 표현
2. 거듭남의 성령세례와 복음 전파의 성령세례
4장.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
1. 성령 충만의 두 가지 용법
2.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명령의 이해
5장. 성령세례와 방언
1. 성경 속 성령세례의 사례
2. 방언과 성령세례의 상관관계
3부. 선물을 주시다
6장 성령의 은사들
1. 성령의 은사들에 대한 용어들
2. 성령의 은사들의 종류
7장 신유
1. 신유에 대한 현대 교회의 견해
2. 신유의 성경적 근거
3. 신유의 역사적 근거
4. 신유의 신학
5. 질병의 종류와 원인
6. 신유의 실제
4부. 왜 성령인가?
8장 성령의 열매
1.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
2. 성령의 열매의 아홉 가지 특징
9장 성령의 일하심
1. 성령은 그리스도를 알리시고 그 영광을 나타내신다
2. 성령은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신다
3. 성령은 성도들의 신앙과 성품이 향상되게 하신다
4. 성령은 그리스도의 증인들에게 능력을 부여하신다
5. 성령은 성도들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신다
마치는 글 : 성령론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리뷰
책속에서
현재까지 성령에 관한 책이 많이 출간되어 수다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읽히고 있다. ‘그렇다면 또 한 권의 성령론에 관한 책이 출간될 필요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이 책을 집필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고 또 고민해야 할 문제였다. 이런 고민 없이 같은 주제의 책을 출간하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이기 때문이다.
2014년 8월 초 미국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하나님의성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센테니얼성회가 있었다. 이 행사 기간에 우리 두 사람은 대화할 시간을 넉넉히 갖게 되었다.
대화 중에 신학의 여러 분야 가운데 유달리 성령에 대한 이해가 교단마다 다르다는 사실과, 심지어 같은 교단끼리 성령론의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하였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했다. 특히 ‘성령세례’와 ‘방언’, ‘신유’에 관한 부분들이 더욱 그렇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우리는 성경에서 소개하는 성령, 그리고 신앙 체험을 통해 갖게 된 이해와 개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끝에 이 책을 공동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은 목회에, 성도들은 교회 생활과 신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_프롤로그에서
현대 교회사에서 ‘성령세례’만큼 논쟁이 되는 주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신학자와 교회들이 이 주제를 놓고 다퉜고, 지금도 다투고 있다.
신학자와 교회들이 성령세례를 보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모든 신자가 예수를 주로 믿고 거듭날 때 성령세례를 받는다는 견해이다. 다른 하나는 성령세례는 거듭남(중생)과는 별도의 체험이라는 견해이다. 교파로 구분하면, 전자는 장로교와 감리교에 속한 교회들이 그러하고, 후자는 이른바 오순절교회들이 그러하다.
그러면 ‘어떤 견해가 더 성경적인가?’ 하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제기된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두 견해 다 성경적이다. 단지 성경에 기록된 성령세례에 대한 용어들을 양측 다 편협하게 취해 해석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일 뿐이다.
…
성령세례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을 면밀하게 연구해 보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거듭남’과 관련된 성령세례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 전파’와 관련된 성령세례이다. 교회와 성도들은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만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더 이상 자신이 속한 교단의 교리나 신학을 내세워 다툴 필요가 없고, 무익한 논쟁에 아까운 시간과 힘을 소모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