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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자리로

신자의 자리로

(그 나라를 향한 순전한 여정)

C. S. 루이스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두란노
2020-11-18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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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자리로

책 정보

· 제목 : 신자의 자리로 (그 나라를 향한 순전한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8766
· 쪽수 : 196쪽

책 소개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루이스의 여러 명저들을 포함해 아직 소개되지 않은 글 가운데 '믿음'과 관련한 글을 선별해 엮었다. 어떻게 믿을 것인가만 아니라, 어떻게 믿음을 실천할 것인가를 밝힌다. 장별로 이 땅에서 신자로 살아가면서 고민이 되는 지점들을 질문 형식의 제목을 달아 제시한 책이다.

목차

엮은이의 글

* 신앙의 긴 여정, 어디까지 왔는가?
* 신자는 모름지기 ‘영적’ 활동에 24시간을 바쳐야 하는가?
* 품기 힘든 ‘문제적 그 인간’이 있는가?
* 재림의 복음, 나의 오늘을 어떻게 바꾸는가?
* 줄기찬 일상 속 도발, 용서를 계속 실천하려면?
* 어떻게 자기를 사랑하면서 부인할 수 있는가?
* 신앙이란 이성(理性)에 맞서 싸우는 것인가?
* 집에서도 나는 신자인가?
*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제대로 심겼는가?
*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라는 말의 참뜻은?
* 영광에 이르는 절묘한 길, 어떻게 걸어갈 것인가?
* 과학과 지식의 발전이 기독교의 불변성을 위협하는가?
* 아직 사랑하지 않는데도 사랑하듯 행동하면 위선인가?
* 교회,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이분법에 빠지지 않으려면?
* 삶의 현장에서 ‘신자다운 선택’을 고민하는가?


출전

저자소개

C. S. 루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이야기에 관하여》, 《현안》,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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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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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엮은이의 글’ 중에서>
전광석화 같은 깨달음은 식탐에 대한 스크루테이프의 노련한 속셈을 읽을 때도 찾아왔다. 그때까지 내가 생각하던 식탐이란 안 그래도 비만이다 싶을 만큼 살찐 사람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게걸스레 먹어 치운다는 뜻이었다. 즉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루이스가 식탐의 사례로 제시한 어떤 어머니는 “잘 구워진 빵 한 조각”에 집착하며 욕심을 부린다. 어쩌면 나도 생각만큼 “식탐이 없지” 않았던 것이다. 루이스의 통찰이 아주 깊고 풍부하고 유익해 보일 때는 바로 이런 순간이다. 기독교 신앙을 실천한다는 의미의 핵심을 짚어 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도덕과 의무와 규율과 죄와 덕이 기독교의 관건인 것 같지만, 기독교는 우리를 이 모두에서 이끌어 내 그 너머의 세계로 데려간다. 여기까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어렴풋이 내다보이는 그 나라에서는 혹시 농담으로라면 몰라도 이런 것들이 전혀 화젯거리가 못 된다. 거울이 빛으로 가득하듯이 거기서는 모두가 선(善)으로 충만하다. 그런데 그들은 이를 선은커녕 그 무엇이라고도 부르지 않고 부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저 그것의 근원이신 그분을 바라보느라 여념이 없다. 그나마 이는 현세를 떠나 내세로 들어서는 길목의 근처일 뿐이다. 그 너머까지 아주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아무리 초라한 자연적 활동도 하나님께 드리면 그분이 다 받아 주시지만, 아무리 고상한 일도 그분께 드리지 않으면 다 악해진다. 기독교는 그저 자연적 삶을 새로운 삶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 소재를 초자연적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새로운 질서다. …(중략)… 베토벤 같은 작곡가의 일도 파출부의 일도 정확히 똑같은 조건에서만 영적이다. 즉 “주께 하듯” 겸손히 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청소 일을 할지 교향곡을 작곡할지 정하는 문제를 순전히 우연에 맡겨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두더지는 땅을 파고 수탉은 울어야 한다. 우리는 한 몸의 지체지만 분화된 지체라서 각기 소명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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