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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3888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10-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창조, 믿음의 출발점
1. "성경은 왜 창조 사건으로 시작하는가?"
하나님이 창조하시다 / 창 1:1
2. "창조와 성령님은 무슨 상관인가?"
성령님이 운행하시다 / 창 1:2-5
3. "누가 그 완전함을 깨뜨리는가?"
그 종류대로 만드시다 / 창 1:6-25
4.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 창 1:26-31
2부 사람, 창조의 절정
5. "우리 삶에 왜 안식이 필요한가?"
일과 안식을 나눈 이유 / 창 2:1-3
6. "먹지 말라고 하실 것을 왜 주셨을까?"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 창 2:4-17
7. "가정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가?"
부끄러움이 없는 관계 / 창 2:18-25
3부 원죄, 모든 죽음의 시작
8. "죄 문제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창 3:1-7
9.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죽음은 무엇인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다 / 창 3:8-24
10. "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 / 창 4:1-15
4부 동행, 세상과 다른 선택
11. "교회를 다녀도 왜 죄를 이기지 못하나?"
가인과 아벨의 후손들 / 창 4:16-26
12. "하나님은 에녹을 왜 데려가셨는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지다 / 창 5:1-32
13. "어떻게 그토록 급속하게 타락했는가?"
사람을 보고 한탄하시다 / 창 6:1-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우리는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들어가서 가장 빨리 적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건 물어보고, 확인하며 일합니다. 일의 주권이 상사에게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최종 결정권자의 뜻을 확인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신앙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건 주님께 물어보고, 확인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그것도 가장 제대로 가는 사람입니다.
창세기는 시작에 관한 책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었고, 시작은 곧 근본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는 모든 것의 근본을 밝혀 주는 책입니다. 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시작해도 디폴트 값(default value)이라고 하는 기본 설정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값을 정하기 전에는 디폴트 값이 시작점이자 기준입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디폴트 값으로 돌리면 해결되지 않습니까? 작은 프로그램, 작은 기계에도 이런 기본 설정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는데, 디폴트 값을 설정해 두지 않으셨겠습니까? 창세기는 세상이 하나님을 근본으로 삼지 않을 때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동시에, 피조 세계에서 벌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설정하신 디폴트 값을 인정해야만 인생이 고장 나도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비밀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풀리기 때문입니다.
먹지 말라고 하실 것을 왜 주셨을까요? 독극물을 안 만들면 될 텐데, 왜 만들어서 해골 표시를 하십니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는 선택의지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면,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선택과 기쁨, 자유와 기쁨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자유는 언제나 선택을 전제하고, 기쁨은 언제나 선택의 산물입니다.
부모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공부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있을지 설명해 줍니다. 설명을 왜 합니까? 아이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권을 주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좋은 선택을 할 때, 아이도 기쁘고 부모도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