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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상담/치유
· ISBN : 9788953147713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5-01-0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가짜 기쁨에 취해 있는 세상이다
1. 우리는 기쁨의 능력을 잃었다
2. 기쁨은 연약함을 껴안는 즐거움이다
3. 기쁨의 대용품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4. 도피처에서 나와 변화의 현장으로 가라
기쁨으로 돌아가는 길 1, 다세대 공동체
Part 2 기쁨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증폭된다
5. 공동체야말로 기쁨을 배우는 공간이다
6. 기쁨은 얼굴을 마주 대하는 교제에서 자란다
기쁨으로 돌아가는 길 2, 임마누엘 생활방식
Part 3 최고의 보호자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라
7. 하나님의 임재를 맛본 순간, 좌절감에서 해방되다
8. 기쁨을 찾을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의 보호자가 되라
기쁨으로 돌아가는 길 3, 뇌의 관계 기술
Part 4 삶의 상처에서 기쁨의 자리로 복귀하라
9. 뇌에 기쁨의 기술을 새기라
10.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쁨의 능력을 익히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쁨은 잔칫상이다. 우리는 모두 그 식탁에 초대받았다. 식사 준비는 끝났고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그 냄새는 하나님과, 또한 사람들과 생명의 소통을 나누고 싶은 우리의 가장 깊은 갈망을 채워 준다. 이 식탁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누구나 앉을 자리가 있다.
교회에 다니든 그렇지 않든, 안에 들어와 있든 언저리에 있든, 연약한 사람이든 강한 사람이든, 우리 모두가 기쁨을 발견하도록 초대받았다. 우리는 모두 기쁨의 삶을 갈망한다.
기쁨은 잔칫상이다
많은 독자들이 각자 그룹을 만들어 이 식탁의 기쁨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그룹이 성공하려면 자신과 타인의 연약함을 애정으로 대하기로 다짐해야만 한다. 그룹이 식탁에서 나누는 대화에는 언제나 그런 애정이 깔려 있어야 한다. 서로 비난하거나, 남의 접시에서 훔쳐 오거나, 약점이 있는 사람을 쫓아내거나, 남을 끼워 주지 않거나, 심지어 음식을 빼앗으려고 서로 덤벼든다면, 누구도 식탁의 진미에 동참할 수 없다. 연약함에 애정으로 반응해야 잔치가 즐겁고 누구든 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연회를 즐기기보다 남을 공격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식탁에서 제외된다.
이 책에는 우리의 여정 중에 식탁을 공유했던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온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 책의 핵심 요소들을 명확히 보여 주는 귀한 예화다. 사생활을 보호하고 식탁을 안전하게 하고자 가명을 사용했다.
끝으로 배경과 관점이 각기 다른 다양한 집단의 귀빈들이 이 책을 검토하고 지지해 주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 그들이 모두 잔칫상의 한자리에 앉는다면 당연히 삶의 이슈마다 의견이 일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그런 차이에 대해 활발하고 흥미로운 토론을 즐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들의 여정을 귀히 여기며, 신학과 관계한 모든 이슈에서 굳이 그들 서로 간에 또는 우리와 의견이 일치할 필요가 없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 앞에 차려진 기쁨의 식탁이 중요하다는 생각만은 모두가 똑같다.
기쁨을 시작하는 한 가지 단순한 방법
삶에는 기쁨을 시작하는 단순한 일들이 있다. 기쁨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수될 수 있고 남녀노소가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순한 일이 공동체 내에 기쁨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컨대 우리는 연 날리기의 단순한 기쁨을 믿는다!
연은 문화적 장벽, 종교, 사회경제적 계층, 성별을 초월한다. 연 날리기는 누구나 배울 수 있고 공동체나 다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무리 기쁨이 결핍된 공동체도 연에는 마음이 매료될 수 있다. 물론 연을 띄우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침내 연이 뜨면 누구라도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주변 사람들의 눈에도 띈다!
연 날리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하는 느낌과 자유를 맛볼 수 있다. 연을 치솟게 하는 상향의 인력(引力)은 연줄을 잡고 있는 당신 얼굴에 틀림없이 미소가 번지게 할 것이다. 당신도 이 기쁨의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단순히 연을 날리면 된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연을 날리는 기쁨을 경험하라. 그 경험을 가까운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나누라.
어린 세대에게 연 날리는 법을 가르쳐 주라. 기쁨이 결핍된 공동체에 가서 연을 나누어 주라. 그리고 점점 만면해 가는 그들의 미소를 지켜보라. 사진도 찍으라! 많이 찍을수록 좋다! 연 날리기의 기쁨을 SNS를 통해 나누라.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라. 대문 사진으로 올리라.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라. 기쁨을 나누라. 단순한 기쁨이다. 그러니 가서 연을 날리라.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들어가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