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

진고로호 (지은이)
꼼지락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150원 -10% 2,500원
670원
13,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450원 -10% 470원 8,030원 >

책 이미지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443988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9-06-27

책 소개

저자 진고로호는 결혼 후 아이 없이 남편과 고양이하고만 살면서 '결혼하고 왜 아이 없이 사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말끝을 흐리고 그 순간을 모면하기 바빴고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했다. 저자는 그 고민의 과정과 함께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이런 가족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어?
평범하고 이상한
내가 꿈꾸는 하루
다음 생에는 맹꽁이로
걱정이 휘몰아칠 때 생각하는 것
그의 오른손
사랑의 증거
오랫동안 받아온 질문
하와이는 못 가도 상관없어

2부 육아 대신 육묘
고양이 아빠 되기
고양이 엄마 되기
내 인생은 딸기 없는 딸기 케이크
라훌라
귀여워 병
그대라서 좋다
조카의 돌잔치
고양이의 할머니가 되어줘서 고마워
친구들의 길
엉뚱한 상상

3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잃어버린 유별남을 찾아서
나이 먹는 방식
시시한 즐거움을 누릴래
부부 싸움을 중재하는 고양이
참새에게 배우다
내 안에 있는 아이
현명하게 늙어가는 법
보고 싶은 내 고양이들
시인이 되고 싶어
가을 너머에 있는 것

저자소개

진고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느리게 걷는 산책을 좋아합니다. 삶 또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살아있기에 기쁠 때도 많지만 슬플 때도 많아서 나와 같이 살아 숨 쉬는 존재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진고로호는 한때 함께 살았던,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의 이름을 조합한 필명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물일기》(2022), 《공무원이었습니다만》(2022),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2019), 《퇴근 후 고양이랑 한잔》(2017), 독립출판으로 《달을 쫓다》와 《이렇게까지 느리게 살 생각은 없었는데》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jingoroho brunch.co.kr/@foxtail05
펼치기

책속에서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남편을 만나 평범함에서 자꾸 어긋나려는 제 모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았습니다.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대해 조용하고 끈기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책을 썼고 새로운 문장을 완성했습니다.
‘저는 아이 없이 남편과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대로 좋습니다.’
이 책은 저의 작은 선언문인 셈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왜 아이를 갖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자녀 계획에 흥미를 보였다. 가끔 귀찮기도 했지만 그들의 관심과 염려가 담긴 말에 스트레스 대신 고마운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그런 일이 몇 년 동안 거듭되다 보니 어느 날 내 안의 ‘왜?’라는 작은 청개구리가 뛰기 시작했다. _<평범하고 이상한> 중에서


“무슨 과일 좋아하세요?”란 질문처럼 왜 아이가 없냐는 물음도 명확하고 단순하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복숭아를 좋아해요. 연분홍으로 빛나는 영롱한 빛깔과 은은하게 입에서 맴도는 다디단 향이 좋아요. 대답하면서 깊게 생각할 것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복숭아 말고 자두를 좋아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권유받을 일도,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봐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딸기가 나지 않는 여름이라 어쩔 수 없이 복숭아를 드시는 건 아닌가요?”라고 제멋대로 추측하는 이에게 동정받을 염려도 없다. _<오랫동안 받아온 질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342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