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러브 앤 프렌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5129
· 쪽수 : 4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5129
· 쪽수 : 492쪽
책 소개
뉴욕 맨해튼의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에밀리 기핀의 데뷔소설이자 아마존,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수년간 이름을 올린 화제의 장편이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2011년 5월, 힐러리 스웽크 기획 및 제작, 루크 그린필드 감독, 케이트 허드슨, 지니퍼 굿윈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공개되었다.
리뷰
책속에서
스물아홉이 되자 정말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제 서른이나 마찬가지 같았다. 이 특별한 (청춘의) 마지막과 (중년의) 시작에서 가장 끔찍한 점은 그때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간단하다. 좋아하는 일과 사랑하는 남자. 그런데 서른이 되기 하루 전날, 나는 그 두 가지 가운데 하나도 없다는 현실에 직면한다.
나는 내 자신의 행복에 대해 자신이 없다. 다시는 나와 정반대다. 다시는 뭐든지 하늘에서 자기에게 뚝 떨어질 거라 믿는 아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모든 일이 그렇게 이루어진다. 항상 그랬다. 다시는 자기가 이길 거라고 믿기 때문에 결국 이긴다. 나는 내가 바라는 바를 얻게 될 거라 믿지 않는다. 그래서 얻지 못한다. 사실, 노력도 하지 않는다.
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할 것이다. 지은 죄가 크다 보니 그저 모든 상황이 끝나버리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평소 때같이 월요일 아침을 보내려 한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