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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아니라 몸이다

뇌가 아니라 몸이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몸의 지식력)

사이먼 로버츠 (지은이), 조은경 (옮긴이)
  |  
소소의책
2022-05-1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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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아니라 몸이다

책 정보

· 제목 : 뇌가 아니라 몸이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몸의 지식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8941834
· 쪽수 : 312쪽

책 소개

인간의 지적 능력은 ‘몸’에서 발현된다. 다양한 사례로 들여다보는 체화된 지식의 특징과 활용법을 담은 책이다.

목차

•서문․우리 몸은 무엇을 알고 있을까?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
몸을 주목하라!
뇌로 정의되는 세상
경비원 이야기
지식의 요체
분별력을 갖는다는 것

제1부 몸인가, 정신인가

1 데카르트의 기계인형 딸
기계 속에 있는 유령
데카르트가 남긴 유산
자동화 사고
2 데이터와 지능
세상을 측량하다
첨단 기술이 알려주지 못하는 것들
빅데이터
지능 만들기와 창조하기
3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
문어의 몸
생각하지 않고 인식한다
몸으로 습득하는 지식
정신보다 몸

제2부 몸의 학습법

4 관찰
사막에서 본 다양한 풍경
싸구려 양복, 그리고 강력한 신호
동물이 되어보다
눈으로 지식을 훔치다
관찰하고 행동하고
5 연습
자전거 타기
유리 공방은 유리공의 몸을 빚어낸다
전문가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숨 막힘’이 일어날 때
문화 배우기
6 즉흥성
인생의 미들게임
자율주행차는 왜 만들기 어려울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7 공감
늙어간다는 느낌
공감이란 무엇인가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
거울에 비춰지는 것들
몸에서 몸으로
공감하는 몸
8 보유
몸으로 기억 상기하기
정체성의 체화
대사 외우기
확장된 정신
9 체화된 지식이 왜 중요할까?

제3부 몸의 지식력 활용

10 몸에 주목하는 비즈니스
거리, 데이터, 그리고 비체화
특별한 캠핑 여행
2G로 살아보는 화요일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화 작업
인간 비즈니스
11 정책 입안과 소통하는 정치
난민 모의 체험
더러운 신발을 신은 외교 대사
감정 측정하기
몸적으로 접촉하다
타인의 세상을 위한 정책
12 창의력은 어디서 솟아나는가
지각에 생기를 불어넣다
강도를 당하는 체험
브레인스토밍이 아닌 바디스토밍
지식 연기해보기
13 인공지능과 로봇
초기 인공지능의 약속, 그리고 가능성
셰이키가 허버트를 만났을 때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감각기관
쉽고도 어려운 일
지식의 요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사이먼 로버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도적인 비즈니스 인류학자.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삼은 스트라이프 파트너스(Stripe Partners)를 통해 인텔,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구글을 포함한 포춘 500대 기업에 비즈니스 자문을 한다.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BBC 라디오 4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다. 현재 아내, 그리고 세 자녀와 함께 이스트서섹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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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철학, 문학,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지대하며 언제나 책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며 산다. 좋은 책을 발굴, 기획하는 일 역시 관심을 집중하는 일 중 하나다. 정기적으로 독서모임에 참여해 관심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경이의 땅』, 『생명전쟁』, 『뜨는 도시 지는 국가』, 『위스키의 지구사』,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 『엄마는 누가 돌보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당신 개는 살쪘어요!』, 『빅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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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카르트가 남긴 유산 중 또 다른 면은 뇌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활동을 지식의 습득이라고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지능을 인지적 관점으로 보도록 유도했다. 다시 말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데이터를 모아서 처리․계산하고 분석하는 작업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지능이 일련의 정신적 표현(명제, 이미지, 사실 또는 수학 기호)과 그런 것들을 작동시키는 일련의 합리적 과정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지식에 관한 이후의 이론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신의 인지적 처리 과정을 기계적으로 재생하려는 시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기계가 만들어지면서 인간의 지능이 무엇에 기반을 두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증폭되었다. [1․데카르트의 기계인형 딸]에서


당신이 운전을 한다면 다른 자동차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간단한 상호작용이 실은 얼마나 세밀하고 복잡한지 거의 인지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가령 당신이 교차로에 차를 세우고 회전하려 하는 다른 차와 마주친다면 대처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상대 차량이나 운전자의 움직임을 어떤 식으로 이용하겠는가? 그리고 당신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가 발생한다. 시선을 맞추거나 몸짓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확실하게 손으로 신호를 보내거나 고개를 살짝 움직여서 상대방에게 먼저 가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양측 운전자 모두 상황을 읽고 서로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다. 완전한 자율주행 공유 교통 서비스 작업을 하는 기업 파이브 AI(FiveAI)의 정책국장 루시 유(Lucy Yu)는 이를 ‘게임 이론화하기’라고 부른다. 1~2초가 안 되는 시간 안에 일어나는 이런 상호작용은 운전자들이 거의 의식하지 않지만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지능과 행동의 경이로움이다. [6․즉흥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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