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간 짐승

인간 짐승 (무선)

에밀 졸라 (지은이), 이철의 (옮긴이)
문학동네
2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900원 -10% 0원
1,05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인간 짐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 짐승 (무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24107
· 쪽수 : 620쪽
· 출판일 : 2014-03-04

책 소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5권. 문학동네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 제목에서부터 인간과 짐승을 대립시킨 이 소설은 '인간다움'과 '짐승스러움'이라는 두 축의 패러다임 아래 배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복잡하고 교묘하게 얽어 견고한 서사를 이루어낸다.

목차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 11장 / 12장

해설│ “문명 밑에 웅크린 인간 짐승”, 인간과 문명에 대한 근원적 질문
에밀 졸라 연보

저자소개

에밀 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엑상프로방스에서 보내다가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1858년 파리로 돌아와 생루이 고등중학교를 다녔다. 졸업 후 대학입학자격시험에 두 차례 낙방하자 학업을 포기하고 아셰트 출판사에 취직했다. 1863년부터는 신문에 콩트와 기사를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했다. 1865년 자전적 중편소설 『클로드의 고백』을 발표했고, 이듬해 출판사를 그만둔 후 본격적으로 평론가이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 『테레즈 라캥』(1867), 『마들렌 페라』(1868) 등을 출간했으며, 발자크의 ‘인간극’에 영향을 받아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했다. ‘제2제정기 한 가문의 자연사와 사회사’라는 부제가 붙은 루공마카르 총서는 5대에 걸친 루공가와 마카르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23년간 총 20권의 연작소설로 그려낸 대작이다. 『루공가의 행운』(1871)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한 편씩 발표되어 1893년 『의사 파스칼』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총서에는 『목로주점』(1877), 『나나』(1880), 『제르미날』(1885), 『대지』(1887), 『인간 짐승』(1890) 등 졸라의 대표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총서를 통해 졸라는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1894년부터는 3부작 소설 ‘세 도시 이야기’를 집필해나가는 한편, 반유대주의에 기인한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나는 고발한다」(1898)를 발표하며 행동하는 지성의 상징이 되었다. 말년에는 4부작으로 계획한 소설 ‘네 복음서’ 중 『풍요』(1899), 『노동』(1901) 등을 출간했다.(세 번째 권 『진실』(1903)은 사후 출간) 1902년 파리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사망했고, 1908년 유해가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이장되었다.
펼치기
이철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프랑스어권지역학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오노레 드 발자크의 『나귀 가죽』 『회개한 멜모스·아듀』, 에밀 졸라의 『인간 짐승』 등이 있고, 논문으로 「발자크와 건축」 「발자크와 시간」 「발자크와 정치」 「발자크와 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 정말 멋진 발명품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 빠르지, 한층 더 똑똑해졌지…… 하지만 한번 야만적인 짐승은 영원히 야만적인 짐승일 뿐이야. 훨씬 더 나은 기계를 발명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 야만적인 짐승들은 그 밑에 어쨌든 여전히 존재할 텐데.”


그것을 바라다보고 싶은 욕구, 칼에 찔려 하나의 생명체에서 순식간에 이렇게 인간 누더기가 되어버린 망가진 꼭두각시, 흐물흐물한 넝마가 되어버린 그것을 질리도록 눈에 쑤셔넣고 싶은 가시지 않는 갈증이 몰려왔다.


이 기관차에는 영혼이, 제작 과정의 미스터리가, 단조鍛造 단계에서 우연히 금속에 부여된 무엇인가가, 조립공의 손이 부품에 불어넣은 무엇인가가, 그러니까 기계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고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깃들어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63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