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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새벽의 데드라인

윌리엄 아이리시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엘릭시르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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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벽의 데드라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4402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7-07-14

책 소개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스물여덟 번째 작품. ‘누아르의 창조자’로 불리는 윌리엄 아이리시의 대표 장편으로, 새 출발을 하려던 순간 시체를 맞닥뜨리고 살인자로 몰리게 된 남녀 주인공이 진짜 살인자를 추적해가는 하룻밤 동안의 일을 그린다.

목차

009 새벽의 데드라인
368 작가 정보 | 윌리엄 아이리시

저자소개

윌리엄 아이리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3~1968. 1903년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주로 활동한 코넬 조지 호플리 울리치 (Cornell George Hopley Woolrich)의 필명이다. 영국, 스페인, 유대인 혈통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에 부모가 이혼한 뒤로 아버지와 함께 혁명기의 멕시코, 쿠바, 바하마제도 등에서 살았는데 이 동안에는 호텔을 전전하는 생활을 했으며 학교는 다니지 않았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남미의 생활은 후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친다. 뉴욕으로 돌아온 울리치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컬럼비아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학생 신분으로 첫 번째 작품인 『봉사료 Cover Change』(1926)을 발표한 뒤로 미국 문학의 총아로 불리며 작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는 두 번째 작품까지 인기를 끌면서 대학 입학 삼 년 만에 학업을 중단한다. 울리치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애독자였는데 첫 작품은 오마주라고 할 만큼 그 영향이 드러나 있다. 1930년대 중반에 들어 울리치는 펄프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자신이 태어난 뉴욕을 무대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에 도시인의 삶을 감성적으로 그리는 그의 작풍은 이 시기에 완성되었다. 200편이 넘는 단편을 썼는데 대표적 단편 중 하나인 「이창」(1942)은 1954년에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화화하며 유명해졌다.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은 『환상의 여인』을 발행할 때 붙인 이름으로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는 총 다섯 편을 썼다. 울리치는 미들 네임인 조지 호플리라는 이름으로도 두 작품을 발표했다. 서스펜스 미스터리 외에도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많이 썼다. 알코올의존증에 의한 당뇨로 왼발을 절단하고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울리치는 1968년 맨해튼의 호텔 복도에서 뇌졸중 발작을 일으켜 64세로 생을 마감한다. 울리치의 막대한 재산은 어머니의 이름으로 모교 컬럼비아 대학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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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 학과를 졸업 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 린 밀러의 『키르케』, 요 네스뵈의 『맥베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마거릿 애트우드 의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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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에게 그는 분홍색 댄스 티켓이었다. 그것도 써버려서 반동강이 난 티켓에 불과했다. 십 센트당 이 센트씩 떨어지는 수고비였다. 그녀에게 딱 붙어 밤새도록 온 사방을, 온 플로어를 누비는 한 쌍의 발이었다. 오 분 동안에는 어느 방향으로든 그녀를 움직일 수 있는 이름 없고 의미 없는 사람이었다. 빈 양철 양동이로 쌓은 탑에 거센 모래 폭풍이 불어닥친 듯 오 분 동안 악단석에서 빗발치듯 쏟아내는 4분의 2박자 음표. 그런 다음 스위치가 내려간 것처럼 갑작스레 찾아오는 정적과 뒤를 잇는 일이 분간의 먹먹함. 갈비뼈를 옥죄는 낯선 자의 팔에서 해방된 순간 터지는 시원스러운 호흡. 그리고 모든 게 다시 시작된다. 또다시 불어오는 모래 폭풍, 분홍색 티켓, 그녀를 쫓아오는 한 쌍의 발, 마음대로 그녀를 조종하는 아무개.


“뉴욕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잖아요.”
“덕분에 일이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쉬워질 수 있어요. 작은 마을이라면, 우리 고향 같은 시골이라면 들통날 가능성이 무척 높아서 범인들이 납작 엎드려 몸을 사릴 테니 절대 잡을 수 없을 거예요. 반면 여기는 워낙 큰 도시라 안전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범인들이 몸을 숨기거나 피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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