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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1

기사단장 죽이기 1

(현현하는 이데아)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홍은주 (옮긴이)
문학동네
16,3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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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사단장 죽이기 1 (현현하는 이데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46123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17-07-12

책 소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태엽 감는 새』 『1Q84』 등 기존의 본격 장편소설 세계관을 잇는,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융합된 하루키 월드의 결정판이다.

목차

프롤로그

1 혹시 표면이 뿌옇다면
2 다들 달에 가버릴지도 모른다
3 그저 물리적 반사일 뿐
4 멀리서는 대부분의 것들이 아름다워 보인다
5 숨이 끊어지고 손발도 차가우니
6 지금으로선 얼굴 없는 의뢰인입니다
7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기억하기 쉬운 이름
8 모습을 바꾼 축복
9 서로의 일부를 교환하는 일
10 우리는 무성하게 자란 초록 풀을 헤치고
11 달빛이 그 아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비추었다
12 그 이름 없는 우편배달부처럼
13 그건 지금으로서는 그저 가설일 뿐입니다
14 이렇게까지 기묘한 일은 처음이다
15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다
16 비교적 좋은 하루
17 어째서 그렇게 중요한 것을 놓쳤을까
18 호기심이 죽이는 건 고양이만이 아니다
19 내 뒤에 뭐가 보여?
20 존재와 비존재가 조금씩 섞여드는 순가
21 작지만 베이면 틀림없이 피가 나지
22 초대는 아직 유효합니다
23 전부 이 세상에 진짜로 있어
24 순수한 1차 정보를 수집할 뿐
25 진실이 사람에게 얼마나 깊은 고독을 가져오는지
26 이 이상의 구도는 있을 수 없다
27 모양은 그렇게 생생히 기억하면서
28 프란츠 카프카는 비탈길을 좋아했지
29 거기 포함되었을지도 모르는 부자연스러운 요소
30 그런 건 아마 상당히 개인차가 있지 않나
31 어쩌면 지나치게 완벽했는지도 모른다
32 그의 전문 기능은 매우 귀한 대접을 받았다

저자소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1996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당시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 『1Q84』가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2023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 2009년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photo ⓒ K. Kuri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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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기사단장 죽이기』 『일인칭 단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미야모토 테루의 『등대』, 델핀 드 비강의 『실화를 바탕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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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간이 흐른 뒤 돌이켜보면 우리 인생은 참으로 불가사의하게 느껴진다. 믿을 수 없이 갑작스러운 우연과 예측 불가능한 굴곡진 전개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것들이 실제로 진행되는 동안에는 대부분 아무리 주의깊게 둘러보아도 불가해한 요소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우리 눈에는 쉼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 지극히 당연하게 일어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이다.


깊숙이 들여다보면 어떤 인간이든 저 안쪽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잘 찾아내어, 혹시 표면이 뿌옇다면(뿌연 경우가 더 많은지도 모른다) 헝겊으로 말끔히 닦아준다. 그런 마음가짐이 으레 작품에 배어나오기 때문이다.


즉 우리 인생에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왕왕 있다는 말이죠. 그 경계선은 꼭 쉬지 않고 오락가락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날 기분에 따라 멋대로 이동하는 국경선처럼요. 그 움직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신이 지금 어느 쪽에 있는지 알 수 없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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