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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에이미 스튜어트 (지은이), 엄일녀 (옮긴이)
문학동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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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6642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7-08-11

책 소개

‘콥 자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1914년 7월 콘스턴스, 노마, 플러렛 콥 자매가 탄 마차가 범법을 일삼는 지역 유지 헨리 코프먼의 자동차와 충돌하면서 시작된 위협과 이후의 수사, 재판 과정까지를 그리고 있다. 요컨대 ‘콘스턴스 콥은 어떻게 뉴저지 주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가 되었는가’에 관한 전사인 셈이다.

목차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011
역사적 출어와 참고 문헌, 감사의 말 ...485
옮긴이의 말 ...491

저자소개

에이미 스튜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예 칼럼니스트이자 출판평론가이자 소설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으며, 자연의 경이와 위협을 다룬 논픽션을 여러 권 썼다. 지은 책 가운데 『술 취한 식물학자』를 비롯해 『위험한 벌레들Wicked Bugs』 『위험한 식물들Wicked Plants』 『꽃의 비밀Flower Confidential』 등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는 스튜어트의 첫 장편소설로, 20세기 초 미국 뉴저지주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 콘스턴스 콥과 자매들의 실화를 다룬 ‘콥 자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지금까지 시리즈의 두번째 책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와 세번째 책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네번째 책 『미스 콥은 그만두지 않는다Miss Kopp Just Won’t Quit』, 다섯번째 책 『콥 자매 행군에 나서다Kopp Sisters on the March』, 여섯번째 책 『디어 미스 콥Dear Miss Kopp』이 출간되었고, 2021년 가을 일곱번째 책 『미스 콥 수사를 하다Miss Kopp Investigates』가 출간될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캘리포니아 유리카에 살면서 남편과 함께 ‘유리카 북스’라는 고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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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일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섬에 있는 서점』 『비바, 제인』 『사서 일기』 『세번째 호텔』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비극 숙제』 『나이트 워치』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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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를 괴롭힌 말썽의 싹은 내가 서른다섯이 되던 1914년 여름에 움텄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막 암살됐고 멕시코인들이 혁명을 일으켰는데 우리집에서는 도대체가 아무 일도 없었고, 그래서 우리 셋은 시시하기 이를 데 없는 잡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차를 몰고 패터슨으로 가던 중이었다. (…) 보통때였다면 자동차에 치인 것이 우리 셋에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참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해는 보통 해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대로에서 우릴 차로 치고 아무 탈 없을 권리는 없다.
“난 코프먼 씨가 겁나지 않아.” 내가 말했다. “그 사람도 자기가 한 행동에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농장생활에 필요한 노동이 지루하고 쓸데없이 까다롭게 느껴졌다. (…) 벌레 먹은 양배추 한 바구니 얻자고 온종일 밭에서 허리 숙여 일하는 그 시간이 내게는 정말 고역이었다. 내 소원은 늘, 양배추가 먹고 싶다면 그냥 사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봉급이 나오는 말끔한 사무직이었다. (…) 이제 나는 평생 여기서 살게 될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그 침대에서 나도 죽음을 맞을 운명일까봐 불안했다. 내가 만들었는지 아무도 기억조차 못하는 소맷동과 목깃의 삐뚤빼뚤한 바느질 자국 그리고 지하 저장고 한가득 설탕당근만 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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