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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6642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7-08-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6642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7-08-11
책 소개
‘콥 자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1914년 7월 콘스턴스, 노마, 플러렛 콥 자매가 탄 마차가 범법을 일삼는 지역 유지 헨리 코프먼의 자동차와 충돌하면서 시작된 위협과 이후의 수사, 재판 과정까지를 그리고 있다. 요컨대 ‘콘스턴스 콥은 어떻게 뉴저지 주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가 되었는가’에 관한 전사인 셈이다.
목차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011
역사적 출어와 참고 문헌, 감사의 말 ...485
옮긴이의 말 ...491
리뷰
부생백*
★★★★★(10)
([100자평]책 표지 그림,제목이 다 깎아 먹었다,실제 사건을 작가...)
자세히
북노마*
★★★★☆(8)
([마이리뷰]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자세히
다락*
★★★★☆(8)
([100자평]주인공들은 매력적이고 이야기로도 통쾌한데다 대사들도 명...)
자세히
장석*
★★★★☆(8)
([100자평]어느정도 각색은 되었겠지만 실존인물이었다는 사실, 사건...)
자세히
김권*
★★★★★(10)
([마이리뷰]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 에..)
자세히
hel**
★★★☆☆(6)
([마이리뷰][마이리뷰] 여자는 총을 들고 기..)
자세히
레*
★★★★☆(8)
([100자평]1914년 미국의 상황이나 2017년 한국의 상황이나,...)
자세히
키*
★★★★★(10)
([마이리뷰]여자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굽..)
자세히
비*
★★★★★(10)
([100자평]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강렬하고 재미있는 데다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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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를 괴롭힌 말썽의 싹은 내가 서른다섯이 되던 1914년 여름에 움텄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막 암살됐고 멕시코인들이 혁명을 일으켰는데 우리집에서는 도대체가 아무 일도 없었고, 그래서 우리 셋은 시시하기 이를 데 없는 잡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차를 몰고 패터슨으로 가던 중이었다. (…) 보통때였다면 자동차에 치인 것이 우리 셋에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참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해는 보통 해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대로에서 우릴 차로 치고 아무 탈 없을 권리는 없다.
“난 코프먼 씨가 겁나지 않아.” 내가 말했다. “그 사람도 자기가 한 행동에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농장생활에 필요한 노동이 지루하고 쓸데없이 까다롭게 느껴졌다. (…) 벌레 먹은 양배추 한 바구니 얻자고 온종일 밭에서 허리 숙여 일하는 그 시간이 내게는 정말 고역이었다. 내 소원은 늘, 양배추가 먹고 싶다면 그냥 사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봉급이 나오는 말끔한 사무직이었다. (…) 이제 나는 평생 여기서 살게 될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그 침대에서 나도 죽음을 맞을 운명일까봐 불안했다. 내가 만들었는지 아무도 기억조차 못하는 소맷동과 목깃의 삐뚤빼뚤한 바느질 자국 그리고 지하 저장고 한가득 설탕당근만 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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