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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77554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1-03-0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77554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1-03-08
책 소개
20세기 초 미국 뉴저지주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 콘스턴스 콥과 자매들의 실화를 다룬 ‘콥 자매 시리즈’의 세번째 책. 드디어 배지를 지급받은 콘스턴스가 보안관보이자 여성 수감동 교도관으로서 본격적으로 여성 관련 범죄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리뷰
책속에서
“내 말 잘 들어. 여기서 나는 네 편이야. 난 네 문제를 해결할 거고, 그러고 나서 곧바로 너를 석방하는 작업에 착수할 거야. 네가 혼자 힘으로 살면서 취직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은 세상에 없어.”
오로지 남자들만 온 교도소에 다 들리게 큰 소리로 흐느껴 운다는 건 보안관보들 모두 잘 아는 사실이었다. 여성 재소자들은 조용히 혼자 울다 잠드는 기술이 생활화된 편이었다. 그러나 남자들은 감방에 갇힌 첫날, 수치심과 회한에 휩싸여 꼭 다들 잠을 못 자게 만들고야 말았다.
“저중에는 도둑이나 살인범도 있지 않아요?”
콘스턴스는 그 말에 싱긋 웃었다. “있지. 하지만 저들이 자기가 처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오게 됐다고 생각해. 우리 재소자 중에는 남편한테 총을 겨눈 사람도 있는데, 남편 쪽에서 먼저 여자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한 원인을 제공했지. 그게 변명이 된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여자가 자기 집보다 여기서 더 안전함을 느낀다는 게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아? 여자는 자신을 변호하려는 시도조차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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