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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465310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8-10-08
책 소개
목차
1장 도와줘요, 선택의 늪에 빠졌어요!
2장 결정장애의 끝없는 악순환
3장 모든 문을 다 열어볼 수는 없다
4장 딜레마와 미끼
5장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6장 생각은 구글링과 같다, 더 황당할 뿐
7장 우유를 사러 갔다가 자전거를 사 오다니
8장 3초 만에 사랑에 빠지다
9장 누군가 내 결정을 대신해준다면
10장 직감에 귀기울여라
11장 지금 살까, 아니면 나중에 살까?
12장 선택의 고통을 덜어주는 결정의 기술
13장 당장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14장 내가 원하던 건 이게 아니었어
15장 목표가 명확하면 선택이 쉬워진다
16장 우리는 평생 몇 가지의 직업을 갖게 될까
17장 변호의 기술
18장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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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많은 선택지 중 고르고 싶어한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선택지를 부담스러워한다. 이런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선택지가 많은 건 분명 매혹적이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즉 잠재적 효용이 높아진다. 하지만 동시에 결정하는 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 선택지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힘들어한다. 말 그대로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하는 형국이다.
내 친구 다니엘은 변덕스럽다. 함께 식사하러 갈 때마다 다니엘은 메뉴판을 보고 즉흥적으로 메뉴를 정한다. 그러고는 내 몫으로 나온 음식을 보며 약간 부러운 듯 이렇게 말한다. “오! 네 것이 더 괜찮아 보이네. 좀 기다려서 네가 뭘 고르는지 볼걸. 그럼 나도 그걸로 주문했을 텐데……” 아무리 잘 준비하고, 조사하고, 계획했더라도, 스스로의 결정이 금세 불만스러워지고 다른 선택지가 갑자기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별것 아닌 문제들로도 골머리를 앓는데, 하물며 인생의 중차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어떻겠는가?
우리는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를 수 없다. 두번째는 실수가 아니라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