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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빙의 숲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5333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8-11-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5333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8-11-02
책 소개
누구도 똑같지 않은 삶이라는 드라마를 가혹하지만 생생하게, 그러나 끝내 따뜻한 문장으로 희망을 놓지 않고 그려내는 이은선의 소설집.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첫 소설집 <발치카 No. 9>을 출간한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두번째 소설집이다.
목차
유리 주의 _7
유빙의 숲 _41
귤목(橘木) _73
뼈바늘 _107
귤(橘), 화(花) -도주 1 _135
쇳물의 온도 -도주 2 _167
파도의 온도 -도주 3 _199
커피 다비드 _229
해설│김나영(문학평론가)
삶이라는 우리 속에서 _263
작가의 말 _287
저자소개
리뷰
작은평*
★★★★★(10)
([100자평]읽는 내내 소설집 제목처럼 유빙의 차가움과 숲의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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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띠제*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유빙의 숲)
자세히
실험관*
★★★★★(10)
([100자평]<유빙의 숲>을 따라 책장을 한 장 한 장 ...)
자세히
비형*
★★★★★(10)
([100자평]유리주의부터 커피다비드까지 단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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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
★★★★★(10)
([100자평]아프고, 힘들었지만 마음 잘 다독여가면서 읽었습니다오래...)
자세히
산타말*
★★★★★(10)
([100자평]표사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소설 특이하고 매력 있네요새롭...)
자세히
bee***
★★★★★(10)
([100자평]마음들인 소설은 언제나 반갑다)
자세히
투더*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유빙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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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m**
★★★★★(10)
([100자평]우리 모두가 함께 겪은 깊은 슬픔을 특별하게 되새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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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청소부들은 유리창의 일부나 다름없었다. 안쪽의 시선이 늘 청소부 등뒤를 향했기 때문이다. 종종 자신이 ‘마음을 가진 사람’임을 잊고 유리의 일에 열중해야만 이겨낼 수 있는 눈빛들은 분명히 존재했다. 그것은 정말로 몸이 투명해지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유리 안쪽의 일에 눈을 감고, 바깥의 얼룩을 지우는 일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여겼다. _「유리 주의」
아이의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형사들이 납골당 봉인까지 해야 했을 적에 조형사가 숲으로 가자는 말을 꺼냈다. 왜 거기야? 큰 나무 돼서 누구한테도 맞지 말라고요. ……오래, 살라고요. _「유빙의 숲」
간혹 사람들이 한꺼번에 수장되거나 숲이 불에 탄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사람과 하늘이 끝내 숲을 숲이고 바다를 바다이게끔 만들었다. 오롯하다는 인간의 말이 거기서 자라났다. _「유빙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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