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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호텔 프린스

안보윤, 서진, 김혜나, 김경희, 전석순, 황현진, 이은선, 정지향 (지은이)
은행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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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텔 프린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660418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7-01-25

책 소개

한국문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젊은 작가 8인 안보윤, 서진, 전석순, 김경희, 김혜나, 이은선, 황현진, 정지향의 테마소설집. 수록된 여덟 편의 소설에는 여덟 명의 작가 각자가 소설로 표현한 호텔이라는 공간의 정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호텔 프린스》 기획의 말 006

우산도 빌려주나요_황현진 009
코 없는 남자 이야기_김경희 037
해피 아워_서진 067
유리주의_이은선 093
아일랜드 페스티벌_정지향 125
민달팽이_김혜나 151
순환의 법칙_안보윤 179
때아닌 꽃_전석순 207

저자소개

안보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5년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소년 7의 고백』 『밤은 내가 가질게』, 중편소설 『알마의 숲』,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 『오즈의 닥터』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 『밤의 행방』 『여진』 등이 있으며, <자음과모음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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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청주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10년, 꿈 없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집필 활동과 더불어 요가 강사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청귤』 『깊은숨』, 중편소설 『그랑 주떼』, 장편소설 『제리』 『정크』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에세이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 『술 맛 멋』 등이 있다. 수림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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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KBS 라디오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EBS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EBS 다큐프라임 <암컷들>, <생선의 종말>, KBS 수요기획 <영혼을 채우는 음식, 소울푸드> 등이 있으며 2010년 단편 소설 「코피루왁을 마시는 시간」으로 등단했다. 『제주에 살어리랏다』, 『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아버지는 변명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등의 에세이집을 펴냈고, 『호텔 프린스』, 『소설 부산』, 『소설 목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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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회전의자」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철수 사용 설명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거의 모든 거짓말』, 중편소설 『밤이 아홉이라도』, 소설집 『모피방』이 있다. 장편소설 『빛들의 환대』로 제2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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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코끼리」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소설집 『발치카 No.9』(문학과지성사)과 『유빙의 숲』(문학동네) 외에 『구럼비를 사랑한 별이의 노래』 『소설 제주』 『파인 다이닝』 『호텔 프린스』 등의 공저가 있다. 현재 긴 소설을 쓰는 중이며 다인의 엄마로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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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는 엄마를 마중 나가고 싶지 않았다.


아직도 비 와? 엄마가 나른하게 물었다. 그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젖은 몸을 가릴 수가 없었다. 게다가 한 손에는 기다란 우산마저 쥐고 있어서 더욱 아니라고 말하지 못했다. 더 많이 와. 거봐라 그게 말이 되니. 그제야 그녀는 어제 엄마가 통화 중에 했던 말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건 엄마와 그녀, 둘 중 어느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태풍은 절대로 방향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엄마, 호텔에 누워 있으니 어때? 엄마가 남은 베개를 만지작거리며 대꾸했다. 신혼여행 온 것 같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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