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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래가 사라져갈 때 (식민 말기 한국의 모더니즘적 상상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8088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1-07-1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8088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1-07-12
책 소개
식민주의, 파시즘, 모더니즘의 교차로에서 독자적 미학을 선보인 식민 말기 한국의 작가, 지식인(최명익, 서인식, 이태준, 박태원, 최재서, 임화, 오장환, 김남천)을 다룬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서론 식민지 파시즘의 사라지는 미래
1장 식민 말기의 통제되지 않는 디테일
2장 식민지 노스탤지어의 사회학
3장 사적인 동양
4장 도시 변두리의 꿈
5장 황민화, 혹은 위기의 해소
6장 천황의 언어를 소유하기
에필로그 이후의 삶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일본 식민 지배의 마지막 십 년 동안 한반도에 살았던 시인, 철학자, 소설가, 저술가 들의 작품에서 사라지는 미래에 대한 감각과 현재를 재구성하기 위한 상상의 고투가 전개되는 양상을 다룬다.
미래를 상상할 수 없고 서사화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시간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미래가 사라지는 때라고 해서, 시간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식민 말기 조선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식민지 파시즘 아래 펼쳐진 일상생활이라는 복잡한 영역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때의 미학적 성좌들은, 식민지 시대 역사 중 한 부분이라고 손쉽게 환원되어 간과되곤 하는, 힘들과 시간성들의 충돌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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