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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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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담 보바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81704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21-08-19

책 소개

무명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문제작이다. 부르주아 기혼 여성의 욕망과 파멸을 그린 이 작품은 연재 시기부터 평단뿐 아니라 대중 독자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으나 한편으로는 불륜 이야기에 반감을 가진 구독자들의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해설 | 다른 우주 속으로 들어가기―“서정성과 통속성의 이중 심연 사이에 드리워진 머리카락 위를 걸어서”
귀스타브 플로베르 연보

저자소개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1년 프랑스 북부 도시 루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외과 의사였고, 내과 의사의 딸인 어머니는 플로베르의 삶과 작품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바이런의 조숙한 독자이자 셰익스피어의 광적인 팬이었던 10대의 플로베르는 여행 중에 젊고 생기 있는 연상의 여인 엘리자 슐레징거를 만나게 된다. 슐레징거는 플로베르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완벽한 여인으로서 평생 그의 마음속에 있었고, 그녀에 대한 오랜 사랑은 그의 삶과 작품을 결정짓는 중요한 모티프가 되었다. 열여덟 살에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으나, 신경질환으로 인해 3년 뒤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 마을로 돌아와 홀로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글쓰기에 전념했다. 초기작, 특히 『성 앙투안의 유혹』에서 그는 대담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쳤으나, 이후에는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예술적인 객관성을 획득하고 산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낭만주의적인 풍성함을 혹독하게 훈련했다. 이렇게 예술적 완전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그에게 커다란 고역임은 물론 생전에 제한된 성공만을 가져왔다. 1857년에 『보바리 부인』을 출간하고 나서는 대중적인 도덕률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기소되었고, 이국적인 소설 『살람보』(1862)는 고고학적인 세부사항의 외형적 묘사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자기 세대의 도덕적인 역사를 다루려는 『감정 교육』(1869)은 비평가들의 오해를 샀으며, 정치적 희곡 『후보자』(1874)는 참담한 실패를 겪어야 했다. 『세 개의 우화』(1877)만이 완전한 성공을 이루었는데, 그것은 플로베르의 기분, 건강, 재정이 가장 밑바닥에 있을 때였다. 그의 사후인 1880년, 미완결 유작 『부바르와 페퀴셰』와 『서한집』이 출간되는 것을 기화로 그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힘을 얻고 명성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관습적인 도덕과 사회적인 사실성의 차원을 넘어 진리에 도달하고 미를 창조하려 했던 ‘모더니티’의 대명사 플로베르. 그는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자연주의와 구조주의에 이르는 현대의 예술 사조를 이끌어내는 씨앗으로서 조르주 상드, 에밀 졸라, 기 드 모파상 등 동시대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19세기 위대한 프랑스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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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출판 편집, 문학 번역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쥘 베른의 《20세기 파리》,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로맹 가리의 《새들을 페루에 가서 죽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벨라 월리스의 《두 늙은 여자》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 《사라지는 번역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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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는 어디에서든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끌어내고자 했다. 예술적이기보다는 감상적인 기질의 소유자로서 그녀는 풍경이 아니라 감동을 찾고자 했으며 자신의 마음에 즉각 호소력을 갖지 못하면 무엇이든 쓸모없다고 여기고 거부했다.


열광적인 감정에 잠기면서도 실제적인 정신을 지닌 그녀는 장식해놓은 꽃 때문에 교회를 사랑했고, 감상적인 노랫말 때문에 음악을 사랑했으며, 감정을 휘젓는 힘 때문에 문학을 사랑했다.


여자는 끊임없이 금지당한다. 무력한 동시에 환경에 순응해야 하는 여자는 약한 육체와 더불어 법의 속박에도 맞서 싸워야 한다. 여자의 의지는 끈으로 고정된 모자에 달린 베일처럼 바람에 사방으로 펄럭인다. 늘 어떤 욕망에 이끌리지만 관습에 제약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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