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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5641
· 쪽수 : 126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숲의 정령
단어
러시아어 합니다
소리들
신들
날개의 일격
복수
은총
항구
운수소관
감자 요정
어느 일몰의 세부
나타샤
라 베네치아나
뇌우
용
바흐만
크리스마스
러시아에 도착하지 못한 편지
부활절의 비
싸움
초르브의 귀환
베를린 안내
면도칼
동화
공포
승객
초인종
크리스마스 이야기
명예가 걸린 일
오릴리언
운수 나쁜 날
바쁜 인간
미지의 땅
재회
명아주
음악
완벽
쾌남아
해군성의 첨탑
레오나르도
원
비보
러시아 미녀
L. I. 시가예프를 추억하며
움직임 없는 연기
작중인물 고르기
인생의 한 단면
마드무아젤 O
피알타의 봄
구름, 성, 호수
독재자 타도
리크
박물관 방문
바실리 시시코프
고독한 왕
북쪽 끝의 나라
보조 제작자
“일찍이 알레포에서……”
잊힌 시인
시간과 썰물
풍속화, 1945
징후와 상징
첫사랑
랜스
입술이 입술에
괴물 쌍둥이의 생애에서 몇 장면
베인가의 자매
작품 주석
해설 | 나보코프의 ‘경이의 표본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연보
리뷰
책속에서
사랑에 빠진 첫 주가 지나고 우리 사이에 어느샌가 생겨난 흐릿한 뭔가가, 비가 휘몰아치고 네가 뜻밖에도 피아노를 그토록 잘 연주하던 그 행복한 날 선명해졌어. 나는 깨달았어. 네게는 나를 마음대로 할 힘이 없다는 것, 내 연인은 너 한 사람이 아니라 지구 전체라는 것. _「소리들」
나는 또 깨달았지. 세계란 결코 분쟁이나 포식동물 같은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이 아니라, 아른아른 빛나는 환희, 은총이 주는 전율, 우리가 하사받았으나 그 가치를 모르는 선물을 의미한다는 것을. _「은총」
“삶이 때때로 생각해내는 그 플롯들이라니! 어떻게 삶이라는 여신과 감히 경쟁할 수 있겠나? 그 여신의 작품은 번역도 불가능하고, 말로 묘사할 수도 없지.” _「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