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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55334371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4-04-05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프롤로그_ 부자를 잡아먹어라
전 세계 1~2%,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슈퍼부자, 티탄(Titan)족의 신화
억만장자는 얼마나 쓸모가 있는가
1장_ 자본을 둘러싼 넓은 영역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전 세계 차원의 지배계급은 존재하는가
슈퍼부자들은 어떻게 자본을 소유하는가
부자들의 나라 '리치스탄'
자본주의의 끝에서 다시 등장한 마르크스
권력·지배현상을 들여다보기 위한 게임의 세계
2장_ 갈등으로 분열되는 유럽을 접수하다
부자는 부끄러움을 모른다
자본주의의 새로운 무게중심, 금력복합체
새로운 전제군주가 탄생하는가
유럽통합 프로젝트의 본질적 의미
3장_ 그들만의 사적(私的) 제국
'자체로'또는'스스로'만들어지는 지배계급
제국과 생명정치(Biopolitics)
통제 받지 않는 권력, 금권지배 체제
'골트의 골짜기'를 둘러싼 무리들
기업의 힘과 다보스계급
4장_ 억만장자 제국을 둘러싼 세계
제국을 지탱하는 조력자들
지도에 없는 나라를 만드는 사람들
진정한 자본가는 존재하는가
[포브스]와 [블룸버그]의 분자순위표 경쟁
기부서약을 둘러싼 논쟁
독특한 사적(私的) 세계를 구축한 억만장자들
억만장자의 정답은 올리가크?
5장_ 자본주의의 다양한 모습
자본환경 스케치
무기시장
금융시장
그들만의 행성
슈퍼부자들의 유목민화
6장_ 억만장자는 자본을 극복할 수 있는가
각 세력에 대한 점검
전 세계적으로 통제되는 하나의 네트워크
싱크탱크, 재단, 실리콘 밸리
봉건주의로의 회귀와 부조리한 나라
여러 특이점
Book Review
에필로그_ 서툰 아마추어여, 나서라!
모순
사회적 계획수립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의 개방
주석
인명 색인
한국어판 서문
서문
프롤로그_ 부자를 잡아먹어라
전 세계 1~2%,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슈퍼부자, 티탄(Titan)족의 신화
억만장자는 얼마나 쓸모가 있는가
1장_ 자본을 둘러싼 넓은 영역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전 세계 차원의 지배계급은 존재하는가
슈퍼부자들은 어떻게 자본을 소유하는가
부자들의 나라 ‘리치스탄’
자본주의의 끝에서 다시 등장한 마르크스
권력·지배현상을 들여다보기 위한 게임의 세계
Book Review
2장_ 갈등으로 분열되는 유럽을 접수하다
부자는 부끄러움을 모른다
자본주의의 새로운 무게중심, 금력복합체
새로운 전제군주가 탄생하는가
유럽통합 프로젝트의 본질적 의미
3장_ 그들만의 사적(私的) 제국
‘자체로’또는‘스스로’만들어지는 지배계급
제국과 생명정치(Biopolitics)
통제 받지 않는 권력, 금권지배 체제
‘골트의 골짜기’를 둘러싼 무리들
기업의 힘과 다보스계급
4장_ 억만장자 제국을 둘러싼 세계
제국을 지탱하는 조력자들
지도에 없는 나라를 만드는 사람들
진정한 자본가는 존재하는가
<포브스>와 <블룸버그>의 분자순위표 경쟁
기부서약을 둘러싼 논쟁
독특한 사적(私的) 세계를 구축한 억만장자들
억만장자의 정답은 올리가크?
5장_ 자본주의의 다양한 모습
자본환경 스케치
무기시장
금융시장
그들만의 행성
슈퍼부자들의 유목민화
6장_ 억만장자는 자본을 극복할 수 있는가
각 세력에 대한 점검
전 세계적으로 통제되는 하나의 네트워크
싱크탱크, 재단, 실리콘 밸리
봉건주의로의 회귀와 부조리한 나라
여러 특이점
Book Review
에필로그_ 서툰 아마추어여, 나서라!
모순
사회적 계획수립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의 개방
주석
인명 색인
책속에서
록펠러가 설립한 스탠더드 오일은 1900년경 미국 석유의 90%를 쥐락펴락한 최초의 다국적 기업이었다. 그는 경쟁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해 그가 가진 힘을 적절히 이용했다. 철도회사들과 은밀하게 거래했으며, 상원의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산업 스파이를 고용하기도 했다. 또 무자비한 타격대를 내세워 노조를 관리하기도 했다. 그 결과 마침내 록펠러는 오늘날의 빌 게이츠보다 대략 3배나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카네기는 그의 철강회사, 석유회사, 철도노선을 운영하며 재산을 쌓아올린 인물이다. 그의 경영이념은 ‘달걀을 모두 한 바구니에 모아 담은 다음 그 바구니를 잘 지킨다’였다. 그러한 이념을 지키기 위해 그의 철강회사 노동자들은 하루에 12시간을 일해야 했다. 카네기의 이름은 1892년 펜실베이니아 주 홈스테드(Homestead)에서 자행된 역사상 유례없는 잔혹한 유혈 파업진압과도 연관되어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이 세운 제국을 남에게 넘긴 뒤에는 최초의 거대 자선가가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포브스> 등에서 발표하는 부자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하는 슈퍼부자 계층의 삶을 상상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는 슈퍼부자들은 일단 공통의 이해와 문화를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실질적으로 모든 사회에서의 중심적이고 남이 잘 알지 못하는 위치, 거의 행성수준에 가까운 자기 입지의 방어라는 공통의 욕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감을 보인다. 또한 자신들의 거대한 부를 무한 증식시키고, 그 부의 분산을 막으며,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동시에 신성불가침한 것으로 이 세상에 인식시키려는 욕구에서도 일치한다.
<1장 자본을 둘러싼 넓은 영역 중에서>
런던에서 살고 있는 미국의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은 이미 여러 해 전에 행한 근본적 비판에서, ‘현대의 자본주의는 그 근본적인 성향에서 반 자본주의적’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다소 부드러운 종류의 파시즘, 즉 소프트 파시즘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현대식으로 조직된 기업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최고경영자인데, 실제로 그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경영자의 수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그러한 정치권력이 금융영역으로 옮겨가 새로운 경영자계급의 손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 새로운 권력구조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러한 구조는 대개는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안에서 조직된다. 이에 대해 세넷은 이렇게 지적한다. ‘이 그물(구조)은 경영자들에게 오늘날 개별 기업의 공식조직 내에서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이런 식으로 권력은 아주 간단하게 사람들의 지각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시민들은 정치영역에서 더 이상 자리를 갖지 못한다.’
<2장 갈등으로 분열되는 유럽을 접수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