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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55616866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_ 눈 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사람
사람/ 일/ 사람.삶.사랑/ 생명/ 설계도/ 르네상스/ 됨됨/ 유산/ 에덴탈출/ 다른 사람/ 사차원/
물음/ 압력/ 답/ 카이로스/ 가치/ 삶의 예술
어머니
어머니/ 산/ 봄/ 몸/ 하루/ 새해/ 낮12시/ 가을/ 단맛/ 감알/ 등산/ 겨울나무/ 김치/ 잠
여행
여행/ 거울/ 맛/ 쉼표와 마침표/ 화에너지를 창조에너지로/ 하나/ 숨결/ 사다리/ 생각/
관광/ 춤/ 술/ 멀미/ 책/ 편지/ 차렷/ 몸살/ 모순의 통일/ 유비쿼터스
나의 크리스마스
나의 크리스마스/ 하늘씨앗/ 1994년 3월 24일 오후 4시/ 깬사람/
나 있음을 생각이 아닌 생명의 약동/ 영성/ 나타남/ 반대의 은총/ 산종교/ 삼위일체/
성경/ 교회/ passion에서 compassion으로/ 하비람/ 하늘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는 것이 왜 답답할까?
답답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이미 인생의 답을 갖고 있다.
이미 자기가 갖고 있는 그 답에
지금 일어나는 삶이 맞지 않아 답답한 것이다.
자기 답에 사람의 태도를 맞추려하고
자연의 변화를 맞추려하고
하나님의 섭리까지 맞추려한다.
용케도 자기 답에 맞으면 맞다고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틀리다고 싫어한다.
삶을 맞고 틀림으로
매사를 옳고 그름으로 산다.
- 64쪽 '답' 중에서
몸은 보이는 영혼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육체다.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다.
몸은 성해야 하고 마음은 편해야 한다.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육체를 살겠다는 것이 영성생활이다.
몸성히, 맘편히.
몸살은 앓아야 한다.
앓고, 앓고, 앓으면 알게 된다.
그렇게 앓은 알음으로 사는 것이 알음다움이다.
겨울의 혹한을 앓은 자연만이 봄이 있다.
겨울 없는 봄은 없다.
봄이 있다는 것은 겨울을 전제로 한 것이다.
- 189쪽 '몸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