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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561930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1장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13
이렇다 할 이유가 없어 보여도, 인간 행동에는 보이지 않는 객관적 패턴이 존재한다. 과한 흡연, 항상 늦는 약속 시간, 치워도 그대로인 방…. 이 모든 것이 심리학적 행동 조건에 놓여 있다.
2장 문제는 ‘지속적 행동’ 39
특출한 능력은 결국 ‘가장 지속적으로, 많이 하는 행동’으로 만들어진다. 영어 공부, 독서…. 하루 10분씩이라도 꾸준히 하고 싶은 행동에 내 마음대로 지속성을 부여할 수 있을까? 버릇을 들이고 싶은 행동을 먼저 정해 보자.
3장 내 버릇은 나만이 고친다 81
학생들이 시도한 행동분석학 셀프 프로젝트 ‘나 자신 실험.’ 방 정리를 못하는 여학생과 복근 운동에 자꾸 실패하는 남학생이 각자의 은밀한 게으름을 길들이기 시작한다.
4장 적으면 보인다, 행동 패턴 113
일단 종이에 적는다. 바꾸고 싶은 행동을 문장으로 풀어 쓴다. 행동의 전후 관계를 화살표로 이어 다이어그램을 그리다 보면 명료한 인과성이 드러난다. 인과성을 건드리면 무의식적 반복 행동, 즉 버릇이 바뀌기 시작한다.
5장 소소하고 무한한 행동의 법칙 185
상습적인 늦잠, 안 읽히는 종이 신문, 장식품으로 전락한 우쿨렐레. 이 모든 일상에 나만의 행동분석학을 적용할 수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적 습관들과 행동분석학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후기 / 인용문헌 / 참고문헌
책속에서
행동분석학은 심리학의 한 분야로, 눈앞의 행동 자체를 실험을 통해 바꾸고, 그 요인을 찾는 방법론입니다. 다른 많은 심리학과는 달리 무슨 일을 할 수 없을 때 그 원인을 개인의 약한 의지나 능력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나 자신 실험을 한다는 것은 내 행동을 바꾸거나 통제 변인을 찾아내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행동의 원리나 연구 방법을 배워 나 스스로가 내 행동을 탐구하는 힘을 기르는 일, 내게 맞는 자기 통제나 자기 관리 절차를 개발하는 방법을 손에 넣는 일입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행동해 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행동 경향을 잘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략) 그래도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나 자신을 깊이 알지 않더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단 나의 가능성을 한정해 버리는 일은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