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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가는 길

다시 집으로 가는 길

파커 J. 파머 (지은이), 김지수 (옮긴이)
한언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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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집으로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5966992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4-10-01

책 소개

미국 교육위원회의 공로상을 수상한 사회학자이자 교사이며 상담가인 파커 J. 파머가 수십 년간 고민해온 네 가지 영적 화두를 다룬다. 우리 개개인이 주변의 시선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데 필요한 '신뢰 서클'을 만드는 법까지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제시하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세상의 눈보라

CHAPTER 1 온전함의 형상 - '이중성을 극복한 삶' 살기
CHAPTER 2 대협곡을 건너다 - 영혼과 역할 다시 잇기
CHAPTER 3 참된 자아 탐험하기 - 영혼과 친해지기
CHAPTER 4 함께 홀로하기 - 고독의 공동체
CHAPTER 5 여행 준비하기 - 신뢰 서클 만들기
CHAPTER 6 진실은 비스듬히 말하라 - 비유는 힘이 있다
CHAPTER 7 깊음이 깊음에게 말하다 - 말하기와 듣기, 배우기
CHAPTER 8 질문 속에서 살기 - 진실을 실험하라
CHAPTER 9 웃음과 침묵 - 의외로 잘 어울리는 한 쌍
CHAPTER 10 제3의 길 - 일상 속 비폭력의 삶

<책과 현실의 생생한 만남>
- 독자와 그룹 리더를 위한 이 책의 주제 탐구 가이드북

주석

저자소개

파커 J. 파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을 대표하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생생히 묻어 있는 일상생활을 직접 탐문하며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위한 내면의 노력과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왕성한 저술 활동과 강연회 등을 통해 주부, 교사, 정치인, 공무원, CEO, 종교지도자, 사회복지사, 사회운동가 등 각계각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미국 시민들의 멘토가 되어왔다. 저서로는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온전한 삶의로의 여행』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등 다수가 있다. 파머는 전미교육언론협회가 주는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마거릿 미드, 마셜 맥루언, 파울로 프레이리 등이 받았던 뛰어난 교육자에게 주는 ‘윌리엄 레이니 하퍼 월드William Rainey Harper World’ 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8년 1만여 명의 교육기관 관계자와 교수들의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미국 대안언론 『유튼 리더Utne Reader』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25인의 예견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용기와 회복을 위한 센터’를 운영하면서 정치, 경제, 교육, 언론, 종교 등 미국 사회의 다양한 방면에서 두려움과 냉소주의로 상처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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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매티노블의 조선회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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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부의 적들만 없었더라도 난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텐데! 우리는 너무 재빨리 우리의 문제를 '저 밖의' 세력 탓으로 돌린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의 망가짐에 우리 자신이 얼마나 자주 협력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외부의 힘이 우리의 형상을 일그러뜨리는 힘을 가할 때마다, 우리 안에는 잠재적으로 협력하는 자가 있었다. 처벌 위협 앞에서 진실을 말하려는 충동이 꺾였다면, 그 원인은 우리가 진실됨보다는 안전함을 택했기 때문이다. 사회적 지위 상실의 위협 앞에서 약자 편에 서려는 충동이 꺾였다면, 그 원인은 우리가 따돌림을 당하기보다는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를 택했기 때문이다.


고독은 다른 이와 동떨어진 채 사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독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결코 격리된 채 살지 않는 것을 뜻한다. 고독은 다른 이의 부재가 아니다. 다른 이와 함께 있건 안 있건 자신에게 충실히 존재하는 게 고독이다. 공동체는 반드시 다른 이와 얼굴을 마주하고 더불어 사는 걸 뜻하지 않는다. 공동체는 다른 이에게 잇닿아 있다는 깨달음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공동체의 본질은 다른 이의 존재감이 아니다. 공동체의 핵심은 우리가 혼자 있건 아니건 관계의 현실에 온전히 열려 있는 것이다.


당신의 사장이 자기가 맡겼던 일을 어찌 그리 훌륭히 해냈냐고 당신에게 묻는다. "그게요, 솔직히, 사장님과 이 회사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잊어버렸습니다!"
물론 이건 진실이다. 우리가 영혼의 명령 대신 윗사람이나 회사 문화에 코드를 맞춘다면 진실하고 아름다운 어떤 것을 공동 창조하지 못한다. 농무부의 그 공무원도 그의 상관과 관료제에 대한 생각을 한동안 뒷전으로 밀어놓았기에 내면 스승이 이렇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당신이 보고해야 할 이는 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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