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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익은 우리 익은말

입에 익은 우리 익은말

(글쓰기에 좋은 말글 사전)

김준영 (지은이)
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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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익은 우리 익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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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입에 익은 우리 익은말 (글쓰기에 좋은 말글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56250571
· 쪽수 : 471쪽
· 출판일 : 2007-01-09

책 소개

오랜 세월 구정되면서 입에 익은 우리말을 소개하는 책. 한 평생 우리 구비문학을 연구해온 원로 학자 김준영 교수가 삼십여 년간 전국을 돌며 수집한 358개 '익은말'을 가나다순으로 실었다. 각 익은말의 쓰임새와 그 말이 유래한 근원설화를 함께 밝혔다. 익은말 중에서 근원설화가 문헌이 있는 것은 출전을 남겼다.

목차

- 머리말


가난한 사람이 자식은 많다 l 저 먹을 것은 제가 가지고 태어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던 날이 장날
강감찬이 번갯칼 꺾듯 한다
같은 것
같은 새경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개가 마루 밑에서 자네?
개가 열녀 l 이부열녀
개구리 두 마리가 없는 것이 한탄이다
개구리 소리도 들을 탓이다
개구리 제 땅 바라보기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개 대보름 쇠듯 한다
개도 주인을 구한다 l 개도 주인 은혜를 갚는다
갯님이 닭님을 물어 돌아가셨다
갱불용문자 하오리다
갱지갱
거짓말이 죽을 사람도 살린다
겨자김치 먹으러 다닌다
견우직녀의 부부
경진 무과
계집 팔아 명당 살 놈
고기 주물러 국 끓일 사람
고려 공사 삼일이다
고수래 l 고시레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향 생각이 나서 그런다
곡하다 웃는다
골동품 좋아하다 파산하다
곰 창날 받듯 한다
공자님도 모를 일
공자께서 버선 얻어 신은 이야기다
곶감국 끓여 먹겠다
과며느리 시집보낼 사람
곽씨 부인 죽은 데 심봉사 한탄 같다
곽분양의 팔자
관운이 없으면 임금님도 못 구한다
광어눈 된다
광통교 선사의 점괘
굶어도 어린것 재롱에 웃는다
궁 잃고 장기 둔다
귀먹은 사돈 같다
그것 물리고 밥광주리 엎고 얻어맞고
그것 잡혀 먹을 놈
그 아비에 그 딸
김씨는 도깨비다
깨진 똥단지 위하듯 한다
꼭두각시 노릇
꽁생원 속아 넘어가듯 한다
꿀장수 할머니들 싸움 같다
꿈에 얻은 돈 찾기다


나귀 등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도 마누라가 있다
나도 모자라서 드문드문 감는다
나도 이제 바로 끝났다
나라의 법도 처지에 따른다
나무꾼도 상감이 된다
나 여우인가 다시봐요 l 나 또 방귀 뀌었어요
나으면 무엇하랴
남대문 문턱은 대추나무지
남에게 시킬 일이 따로 있다
남을 따라 웃고 울고
남의 다리 긁었다
남의 살 맛볼 팔자가 못 된다
남의 장인 가거나 말거나
남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 l 저 사람 못되는 것이 나 잘되는 것보다 낫다
남장한 년 홀아비 집 찾아들기
낮에는 부처님이요 저녁에는 야차라
내가 뀐 방귀다
내가 살아야 너도 산다 l 내가 먹고 젖 내주마
내놓소, 내놓아
내 복으로 나 산다 l 제 복으로 저 산다
내 친구 l 제 자리로 돌려라
내 탓인가 똥구멍 탓이지
내 흉은 저 사람 흉으로 덮는다
너무 빨리 다리를 쳐들었다
네 말고 옳고 네 말도 옳다
노나무 궤
노름에 미치면 제 어미도 팔아먹는다
노형 덕분
놀보 심술
농어 장사하다 부인에게 쫓겨났다
누구 마누라가 죽어서 울었는지 모른다
눈 가리고 야옹한다
눈 빠지게 기다린다
늙은 처녀 혼인날 기다리듯 한다


달걀에도 뼈
달라나 보지
대감 친구
대 담배 불이지
대동강 물도 팔아먹겠다
도깨비감투를 썼다
도깨비 살림
도둑놈도 인정이 있다
도둑놈 발 같다
도둑놈에게도 풍류가 있다
도둑질 잘하는 며느리 고르겠다
도로아미타불
도루묵이 되었다
독장수의 꿈
돈지갑
돈 한 푼이 골답되기를 바란다
동쪽 집에 가 먹고 서쪽 집에 가 잔다
돼지꿈도 세 번은 과하다
될라면 벼락만 맞아도 부자가 된다 l 벼락불에 볶은 콩 팔아먹듯 한다
두꺼비 사촌
두 눈 가진 병신
두다섯 세다섯
두더지 혼인
두 번은 과하다
둔갑한 여우 같다(여우 둔갑한 듯하다)
들쥐와 잡쥐
딸은 친정 도둑이다
또 울까 보다
똥 싸놓고 매화 타령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음은 딴 데 있다 l 말과 속뜻은 다르다
마지막 수단(최후 수단)
말놀음에 정신없다
말 못 참는 도둑놈 같다
말의 이가 빠졌다
망부석이 되겠다
먹어야 먹은 듯하다
멍청한 놈 저 멍청한지는 모른다
며느리 방귀 l 도둑 방귀
명씨는 일랑사와 월랑사 주지의 자손
모래보다 쌀이 많다
몽달귀신 같다 l 손각씨 같다
무당 같다
무엇인가 좀 싱겁더라
무주 구천동이다
문틈으로 들여다본 사람 같다
물떡 사 먹고도 큰소리친다
믿던 나무에 곰이 핀다
밉다 예뻤다 둔갑한다


바다에 빠진 바늘 찾기다
바탕이 있어야 축원이나 하지
박쥐 행세 l 박쥐 같은 놈
발꿈치가 달걀 같다
방귀 시합 나가겠다
방휼지세
뱃사람의 계집은 뱃사람다워야 한다
버선 신기고 무릎 꿇려 소학을 가르치리라
벌주
벗을까요? 말까요? l 물을 것이 따로 있다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변소에 전세 들었다
병신이 육갑한다
보쌈 가서 아들 낳고 딸 낳고
보지 데고 투가리 깨고 매맞고
복방귀
복조리
봄에는 오동지요 가을에는 오막돌이라
봄 이와 가을 이
불수산 지으러 보낼 사람
불알 물린 호랑이 뛰듯


사나운 시어미 며느리에게 얻어맞았다
사내 결기로 분이 안 나랴
사내 보쌈 당했다
사돈 생일은 일년에 두 번
사람 몸의 십이지를 묻는다
사람 하나도 죽이지 않은 의원 격이다
사명당의 사첫방 같다
사물탕 자손
산삼 재상
삼대가 후레자식
삼안일비식
상점의 요강 같다
샛서방이 강짜한다
생트집 잡는 것은 어울리자는 뜻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l 당고 삼 년에 풍월을 평한다
서방 죽인 년 열녀문 세워준다
석 잔 술
선녀도 옷을 입어야 춤을 춘다
섣부른 지관이 명당 잡았다
성계 고기
세 번은 과하다
소금만 있으면 누가 반찬이 없다 하랴
소금장수 옥구 아저씨 같다
소씨와 어씨는 종친간이다
속임수 혼인
손돌바람
손씨는 조씨의 손자
송도계원
송도 만년의 불가살이 같다
송도 외장수
쉬 말마우국
슬갑 도둑
시아버지가 사위가 된 셈
시아버지 불알을 잡았다 해도 들어봐야 안다
시아비 장기도 안 물러줄 여자
시어머니 식성을 모르면 시누이에게 묻지
시원하시겠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다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씨름 훈수하기


아가리도 없고 밑도 빠졌다
아내 사랑에 과거도 못 본다
아빠, 나 김치쪽 주어
안씨는 무당의 아들이다
애매한 개 매만 맞는다
어린애에게 잡힌 소도둑 격
어머니도 세 번 부르면 싫어한다
어머니 뱃속에서 있었던 일도 안다
어머니 시집보내는 격이다
어머니 제사 잘 모시기는 틀렸다
어사 출두에 수령 아전 허둥대듯
어씨는 잉어의 자손
어이구 머리야! l 박서방 힘세지 l 처제 예쁘지
어화 둥둥 내 사랑
억만고와 사고
억지춘향 l 억지춘양
얽음쇠 팔자
엎드려 잔 죄지
업혀온 중이 가겠는가
여우가 호랑이 도르듯 한다
여우굴 보고 피물 돈 내 쓴다
여자와 싸워 봤자 지기 마련이다
여편네 개짐도 빨아줄 사람
열 사람이 한 사람 병신 만든다
염라국에 갔다 왔다
염라대왕을 속이고 견뎌낼까?
예쁘고 밉기는 정분 나름
오쟁이 걸쳐놓았다(오쟁이 지어놓았다)
옹고집
옳은 고집에는 귀신도 물러간다
왜가리신령을 불러들인다
요강성질
용꿈 꾼 놈 입 다물듯 한다
우렁각시를 얻었다
우리 중에 도둑놈 하나가 있다
우리 친구 세 친구
우산 장사 하는 아들과 짚신 장사 하는 아들
우연의 합치다
울음판 사람들
원수 고기
원숭이 재판
원통한 못난 년
원한이 사무치면 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월출산조경식 해석
윗입보다 아랫입이 크다
이긴 것이 진 것이고 진 것이 이긴 것이다
이 내놓고 손 내놓고 야단이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흥 생원)
이리 가도 피죽 신세 저리 가도 피죽 신세
이마를 만져라
이발난초
이웃은 끼리끼리 어울려야 한다
인내, 내 갓
인시 하관에 묘시 발복
인제 그것도 썩겠네
일 년 금주
일은 같아도 처지는 다르다


자기나 뒤치고 흔들어 보라지
자루만 뺏긴다 l 자루나 뺏기지 말라지
자식 떼고 가는 어미 발자국마다 피눈물이다
자지꿈이 좋을지 불알꿈이 좋을지 누가 아냐
잘못된 일이 잘될 일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승 잡아다 문초한다
재담하다 상처한다
재수가 있으면 개를 따라가도 잘 얻어먹고, 재수가 없으면 애비를 따라가도 매만 맞는다
저런 것을 낳느니 호박을 낳지
저 사람 꾀는 내 꾀로 잡는다
저 사람만 좋은가
정평구 같다 l 낙동강 오리 팔아 먹겠다
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
제 것 주고 뺨 맞는다
제 귀 가지고 제 마음대로 l 제 눈 가지고 제 마음대로 l 제 입 가지고 제 마음대로
제 버릇 개 줄까?
제 부모의 유언이거나 현몽이겠지
제 부모 제삿날도 잊을 놈
제사 음식이 부정하면 영혼이 먹지 못한다
제 아비가 죽었는지 불이 났는지
제 자랑하다 죽는다
제 집 명당 제가 잡지 못한다
조기를 매달아 놓고 밥 먹는다
조룡대로구먼
조씨 대씨 갈씨 이씨는 한 집안이다
존경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좋기는 좋다마는 전당표가 걱정이다
주인이 편해야 손님도 편하다
죽기는 죽었어도 복학은 떨어졌으리라
죽어도 오올라이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 있다
죽으면 냇 속에 묻어 달라고 해야겠다
죽은 총각에게 시집간 셈
죽을 고비의 마지막 꾀
죽을 놈은 돼지뿐이다
중신아비 떠받들듯 한다
중이 머리끄덩이 잡고 싸운 이야기다
쥐가 소금을 먹을까
쥐새끼가 서 생원이 되었다
쥐뿔도 모른다
지랄이야 선생
지성이면 감천이라
진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물어라
짐승도 저를 나쁘게 말하면 섭섭히 여긴다
집에 있는 놈도 마저 데리고 올걸


'참을 인' 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참 허망하다
처음부터 그럴 일이지
천생연분에 찰떡궁합
천석꾼과 만석꾼의 차이
천일주
천하 보물
첩년 죽은 듯하다 l 뼈 빠지게 일해 봤자 남은 것은 첩뿐이다
첫날밤에 놀라 도망칠 놈
초 값 안 받는 게 다행이다
최씨는 돼지 자손
춘풍 샌님
춘향모 궁둥이 흔들듯 한다
친구가 형제와 같을까
친정에 가고 외가에 가고 처가에 간다


콩쥐 신세
크면 좋을 것은 작고 작아도 될 것은 크다


토끼가 용왕 다루듯 한다
통장수와 체장수 같다
파계승이 염불은 자주 한다
파리가 상투 끝에 앉았거나 말거나
파리와 퍼리는 다르지
판관사령
팔려고 잘 먹인다
팔지는 못 속인다 l 제 팔자 개 못 준다
평생 소원이 도사령이다
평생에 방귀 한 번도 안 뀐 사람
평안도 박치기와 전라도 물어뜯기
피장파장


하늘에 오르고 땅 속으로 들어가고
하룻밤을 자고 만리장성을 쌓는다
한 다리가 짧은지 한 다리가 긴지
한 대 다르고 두 대 다르다
한 배의 새앙(생강)도 다 먹는다
한 번만 웃으면 풍년이 든다
한석봉의 어머니 떡 썰듯
한양 깍쟁이와 개성 뻔뻔이
함흥차사
허례는 제 낯내기
형님이 전에도 머리가 없었던가 l 어이구 내 대 l 망을 잃었다
형제간에 싸워봤자 명당만 잃는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호랑이 담배 먹은 이야기)
호랑이도 밤손님은 무서워한다
호랑이 때려잡은 놈 멧돼지에게 물려 죽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호랑이 앞에서 고기 구한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였다
홍길동 같은 놈
홍길동이 해인사 털어먹듯 한다
홍합천지 l 송이천지
화간은 중학생이 하고 활인별제가 파직당한다
화냥년
화엄사 선방 같다
황고집
효불효
후배로 보내겠다
흥덕원 참견
흥부 제금난 집 같다

-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다. 저서 鄕歌文學(鄕歌詳解 改正本) 國文學槪論 韓國古典文學史 韓國古小說論 國語國文學圖書解題 韓國古詩歌硏究 國語國文學論考 古典文學集成(編著) 입에 익은 우리 익은말(故事成語) 잔잔한 웃음(수필집) 울고 웃던 세상살이(수필집)
펼치기

책속에서

도둑놈에게도 풍류가 있다 : 몇 사람이 모인 한가한 장소나 특히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르자든가 좀 흥겹게 놀자는 뜻으로 하는 말이지만 때로는 무뚝뚝한 사람에게 비유하기도 한다.

- 한 도둑놈이 밤중에 쌀을 훔치려고 남의 집 대청에 들어갔다. 대청 문을 열자 술 냄새가 코를 찔렀다. 술이 술독에서 한참 괴고 있었기 때문이다. 술을 즐기는 도둑은 그것을 보자 쌀을 훔친다는 생각은 까마득히 잊고 손바닥을 움츠려 술독에서 술을 떠 마시기 시작했다.

얼마를 마신 그가 술이 얼큰해지자 흥이나고 대담해져서 큰 소리로 주인을 불렀다. 주인이 깜짝 놀라 달려가 보니 대청 바닥에 한 사람이 앉았는지라 누구냐고 소리쳤다. 도둑이 주인에게 말했다. "주인장, 미안하오. 주인을 깨워 같이 마셨어야 할 터인데 불청객이 혼자 마셔서 인사가 어긋났소만, 이왕 이렇게 된 바에야 불이나 좀 켜고 같이 한잔 마십시다."

주인은 하도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혀 그 자리에 섰으니 또 도둑이 말했다. "기왕에 술을 주셨으니 안주도 좀 주시구려." 주인이 어찌할 바를 보르다가 예부터 도둑은 순순히 내쫓아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불을 켜고 김치와 술잔을 가지고 와 둘이서 같이 마셨다. 도둑은 술이 있는 곳에 풍월이 없을 수 없다며 술잔을 주인에게 권하고 권주가도 불렀다. 새벽이 가까워지자 도둑이 이제 가야겠다며 정중히 고맙다는 인사를 치르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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