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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명예의 조각들

마일즈 보르코시건 : 명예의 조각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김창규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13-07-22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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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 명예의 조각들

책 정보

· 제목 : 마일즈 보르코시건 : 명예의 조각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6372556
· 쪽수 : 384쪽

책 소개

세계 21개국에서 3,0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SF '보르코시건' 시리즈 1권.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제국주의 사회 바라야 행성 출신의 아랄 보르코시건. 개방적이고 남녀가 평등한 민주주의 사회 베타 개척지 출신의 코델리아 네이스미스를 만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명예의 조각들
보르코시건 시리즈 연대기
2권 맛보기

저자소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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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 당선. 2014년, 2016년, 2017년에 각각 SF 어워드 단편 부문 최우수상, 2015년에 우수상 수상.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가 있고, 《뉴로맨서》 《이중도시》 《유리감옥》 《블라인드사이트》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장르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으며, SF 드라마 제작에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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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투벤, 자네가 우주선을 지휘한다.” 코델리아가 스투벤의 말허리를 잘랐다.
“잘 들어라. 저 정신 나간 군국주의자들을 절대로, 반복한다, 절대로 신뢰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주선을 넘기지 마라. 나는 바랴야의 장성급 순양함에 관한 기밀 보고서를 본 적이 있다. 그에 따르면 화력이나 장갑이나 인원 모두 저쪽이 우세하지만 속도는 우리가 두 배 빠르다. 그러니 사정거리 밖으로 피해서 거리를 계속 유지해라. 꼭 필요하다면 베타 개척지까지 후퇴해라.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부하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지 마라. 알겠나?”
-1장


“나는 아랄 보르코시건 대령이오. 바라야 제국군의 전투 순양함 보르크래프트의 함장이기도 하오. 관등성명을 부탁하겠소.” 그의 목소리는 중저음이었고 억양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나는 코델리아 네이스미스 중령이에요. 베타 천체탐사대 소속이고요. 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요.” 코델리아가 힐난조로 힘주어 말했다. “비전투원이라는 말이에요.”
-2장


“아.” 그는 몸을 돌려 엎드려서 수용소를 내려다보았다. “너무 말을 많이 했구려. 내 뇌가 현실을 외면할 수만 있다면 나는 아마 수다쟁이 미치광이가 됐을 거요.”
“다른 사람한테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 맞죠?” 코델리아가 깜짝 놀라 물었다.
“당연히 안 그러지. 당신은…… 당신은…… 난 당신이 뭔지 모르겠소. 하지만 당신이 필요하오. 나와 결혼해주겠소?”
코델리아가 한숨을 쉬고 무릎에 얼굴을 괸 다음 손으로 풀 한 포기를 비틀었다. “당신을 사랑해요. 이미 알고 있겠지만요. 하지만 나는 바라야 사람이 될 수 없어요. 바라야는 제 자식들을 잡아먹잖아요.”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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