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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단테의 신곡 지옥편

쉽게 풀어 쓴 단테의 신곡 지옥편

월리스 파울리 (지은이), 이윤혜 (옮긴이)
예문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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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단테의 신곡 지옥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쉽게 풀어 쓴 단테의 신곡 지옥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659216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3-11-25

책 소개

월리스 파울리의 ‘지옥편 강좌’의 정수를 엮은 책이다. 그의 강의는 ‘신곡 이해’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해박하고도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인해 강의 때마다 만석을 이루”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목차

머리말 : 지옥편 여행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위한 가이드
제1곡 어두운 숲
제2곡 세 여인
제3곡 연결 통로
제4곡 림보
제5곡 육욕
제6곡 식탐 : 치아코
제7곡 탐욕과 낭비, 분노와 퉁명
제8곡 분노와 디스의 문
제9곡 복수의 세 여신과 천사
제10곡 이교도 : 파리나타
제11곡 지옥 배치도
제12곡 폭력
제13곡 자살자 : 피에르 델라 비냐
제14곡 모래밭
제15곡 동성애자 : 브루네토 라티니
제16곡 빙빙 도는 피렌체인 3인조
제17곡 게리온, 고리대금업자, 그리고 제8원으로의 하강
제18곡 말레볼제 : 뚜쟁이와 색마, 아첨꾼
제19곡 성직을 사고파는 자 : 세 교황
제20곡 예언자 : 테이레시아스
제21곡 탐관오리 : 말라코다
제22곡 탐관오리
제23곡 위선자
제24곡 도둑 : 반니 푸치
제25곡 도둑
제26곡 모사꾼 : 율리시스와 디오메데스
제27곡 모사꾼 : 귀도 다 몬테펠트로
제28곡 불화의 씨를 뿌리는 자 : 베르트랑 드 본
제29곡 위조자 : 연금술사
제30곡 베르길리우스의 꾸짖음
제31곡 거인
제32곡 코키토스 : 카이나와 안테노라의 영역
제33곡 안테노라와 톨로메아
제34곡 주데카
맺음말 : 오늘날의 단테 읽기
지옥편 읽기 사전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월리스 파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문학 교수이자 비평가로서 단테, 랭보, 프루스트, 말라르메, 조이스 등 서구 문학의 여러 거장들에 대한 중요하고 인상적인 연구·비평 업적을 남겼다. 19세에서 84세까지 교육자로 일했으며, 1964년부터는 예일·베닝턴·콜로라도·시카고대학교 등에서 가르쳤다. 특히 1964년부터 듀크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단테 문학 등을 가르치면서 당대의 많은 문학도뿐 아니라 비평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가장 유명한 단테 연구가 중 한 명인 C.H. 그랜젠트를 사사했다. T. S. 엘리엇, 헨리 밀러, 장 콕도, 앙드레 지드 등과도 교류했고, 유명한 『헨리 밀러-윌리스 파울리 서간집』을 펴냈다. 시와 편지를 망라한 《랭보 전집》을 영어로 옮겼으며 《프루스트 읽기》, 《말라르메》,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 해럴드 D. 버셀 기념상 Award 초대 수상작인 『수상록』, 『반역의 시인 랭보와 짐 모리슨』 등 30여 권에 이르는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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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전공으로 영미문학을, 부전공으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옥상에 핀 민들레 한 송이가 울고 있는 꼬마의 마음을 위로한 것처럼, 좋은 책을 번역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아빠 딸이라 행복해요》 《내 주변의 싸이코들》 《도서관 책 도난 사건》 《쉽게 풀어 쓴 단테의 신곡 : 지옥편》, 《은퇴의 기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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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주요한 예술가들처럼 단테 역시 죽은 뒤에 자신을 결코 반역자로 만들지 않을 작품을 남기는 데 관심이 있었다. 이러한 작품의 표면은 부분 부분이 그림자 속에 가려져 있다. 의도와 의미를 숨기는 탓에 각각의 곡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이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지옥에 떨어진 영혼이 아니라 천국과 하느님에게서 쫓겨나“유예되어” 있다. 그들이 하느님을 인정하고 경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확실히 보여주는 행은“하느님을 제대로 공경하지 않았다”이다. 제4곡에는 신학적인 모호함과 망설임이 있다. 아마 림보는 견고한 법칙 뒤로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지옥 장벽 안쪽의 틈이 아닐까.


바로 그때 파리나타 옆의 한 인물이 일어나 단테와 함께한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려는 듯 주변을 둘러본다. 그는 귀도의 아버지 카발칸테 카발칸티이다. 귀도는 단테의 절친한 친구로, 귀도의 아버지는 당연히 아들도 그곳에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략) 귀도 카발칸티는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단테는 그에게 ≪신생≫을 헌정한 바 있다. 단테가 지옥편을 쓸 당시 그는 이미 사망했으나, 시 속에서 단테가 지옥을 여행하는 시기인 1300년에는 아직 살아있었다. 귀도는 피렌체에서 추방당했다가 추방이 철회되었으나,며칠 후인 1300년 8월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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