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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57072011
· 쪽수 : 283쪽
· 출판일 : 2006-04-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감사의 글
1. 카나리아의 영혼
2. 덴바크어와 덴마크 문학 수업
3. 코펜하겐의 국제회의
4. 조사를 시작하다
5. 부야베스와의 대화
6. 토머스 그레이, 사건에 뛰어들다
7. 토머스와 루커스, 다시 뭉치다
8. 스트뢰게트에서의 우연한 만남
9. 제과계의 영광
10. 뉘하운에서 유령을 만나다
11. 루커스 파이스트의 꿈 : 비네르브뢰와 고양이
12. 지시사항을 받다
13. 수상한 거래
14. 왕실 고양이의 이야기
15. 프레덴스키올 별장에서의 점심
16. 그녀의 목에 걸린 다이아몬드 목걸이
17. 아말리엔보르 궁전에서의 다과
18. 점성가의 도움을 받다
19. 실마리는 어디에
20. 어쩌면 당신이 보았을지도 모르죠!
21. 인어 동상
22. 루커스 파이스트의 강연
23. 카메라 앵글 밖에서의 혼돈
24. 마법 거울
25. 사건의 전모
책속에서
토머스는 이 편지의 의미를 천천히 새기면서 털 아래쪽이 점점 후끈 달아올랐다. 고양이들은 본래가 생각할 줄을 모른다고? 말도 안 돼! 고의적인 유언비어 같으니!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식탁 아래에 바닥 깔개를 깔아 두려 하겠어? 그런 걸 생각이 깊은 행동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야.
계란 때문에 어지럽혀졌다고? 세상이라는 계란이 빠져 있는 난잡함을 보라지. 인간의 난잡함은 또 어떻고. 이것이 이성적인 사고의 예인가? 아니면 직관적인 사고의 예인가? 그도 아니라면 낭만적인 사고의 예인가? 이런 것을 두고 인간의 사고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본문 9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