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패튼 2

1권

머리말
감사의 말
서문

제1장 글라셀가와 헤리퍼드가, 윌슨가와 패튼가
제2장 사자처럼
제3장 자살부대
제4장 레번워스와 그 외 모든 것
제5장 전사적 영혼
제6장 1918년 정신
제7장 전장
제8장 대단치 않은 전쟁
제9장 내 마음속의 시칠리아

각주

2권

머리말
감사의 말
서문

제10장 승리의 함성, 그리고 학살극
제11장 고래가 바다 밑에 납작 엎드려 있는 것보다 더 낮게
제12장 운명은 어떻게 되는가?
제13장 상륙 작전 블루스
제14장 신속하게 치고 기다리기
제15장 벌지 대전투
제16장 승리, 그리고 실책
제17장 이 남자에겐 진지하게 대해주면 안 된다는 소문도 못 들었나?
제18장 재앙 속으로
제19장 일기 및 영화
제20장 패튼: 간단한 평가

각주

"어떤 놈이건 간에 전쟁에서 죽고 난 뒤에 조국을 위해 죽었노라고 하는 놈은 필요 없다. 적을 죽이고 그놈에게 조국을 위해 죽었노라고 하게 하라!! 제군들! 미국은 싸우고 싶지 않고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말은 순전히 말똥 같은 소리다. 미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싸우기를 좋아한다. 진짜 미국인들은 싸움의 열기를 사랑한다. 자네들은 어렸을 때 구슬놀이 챔피온, 가장 빠른 육상 선수, 유명한 야구선수, 강인한 권투 선수들을 존경했다. 미국인들은 승자를 좋아하고 패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지고도 웃는 놈은 상대할 가치도 없다. 그러기에 미국인들은 져 본 일이 없고 전쟁에서도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진다는 생각 자체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 전장에 나가기 전 패튼의 연설 중에서

2차 세계 대전에서 이름을 떨친 모든 연합국 장군들 중에서 패튼은 지휘관은 반드시 선두에 서서 부대를 지휘해야 한다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군인으로 손꼽히는 윌리엄 T. 셔먼 장군의' 격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한 사람이었다. 현대 군대는 통제 수단이 발달하면서 장군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이 여러 종대를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생각은 크게 잘못되었다. 셔먼은 지휘관은 모두가 자신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올바른 군인 정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믿었다. 전쟁을 쉽고 안전하게만 치르려고 하면 굴욕과 재앙을 초래할 뿐이다. 패튼의 승리는 주로 이 원칙을 지킨 결과였다. 부대원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는 '부대원들과의 상호 존경과 애정으 ㅣ기반'을 돈독히 했다. - 2권 본문 47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