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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예쁜 엉덩이가 좋아 (천재 작가 야노쉬가 그림 형제를 다시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7090244
· 쪽수 : 25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7090244
· 쪽수 : 254쪽
책 소개
백설 공주,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라푼젤 등 독일의 동화 작가 야노쉬가 재해석한 그림 형제 이야기 30편을 엮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동화 속에서 황금만능주의, 몰개성화, 획일주의, 지식인의 가식과 무능, 불신 풍조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자유로운 삶과 반전, 평화의 메시지를 끌어낸 재해석 동화.
목차
행복한 한스의 멋진 인생 / 황금 거위를 잡아라 / 재봉사 엄지 동자의 유랑 / 장화 신은 고양이 / 전기 빨간 모자 / 늑대와 새끼 염소 일곱 마리 / 예쁜 엉덩이가 좋아 / 자유를 사랑한 양치기 소년 / 노래하며 깡충깡충 뛰는 떡갈나무사자 / 용감한 재봉사 / 호두가 암탉 잡네 / 노래하는 뼈다귀 / 여우 부인 / 척척박사 / 거인과 재봉사 / 미련 곰탱이 병사 / 홀레 부인 / 참새의 보은 / 라푼젤이 태어나던 날 / 개구리 왕자는 개구리였다 / 고슴도치 한스 / 브레멘 음악대 / 게으른 하인츠의 시간 절약법 / 달콤한 죽 / 격투기 고수 한스 / 은화가 된 별 / 생명수 / 아름다운 카트린과 빵빵 폴테리 / 공주의 몸에 살았던 이 / 악마의 황금 머리카락 세 가닥
- 옮긴이의 글 : 21세기로 날아온 그림 형제 동화
책속에서
잘 생긴 초록생 개구리 왕자는 못생긴 처녀와 함게 잘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하지만 공정하기로 소문난 아버지가 엄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개구리 왕자는 어쩔 수 없이 처녀의 손을 잡고 자기 침실로 헤엄쳐 갔어요.
그런데 홀에서 나오자마자 개구리 왕자는 뒤에서 목을 조르며 처녀를 깊은 물속에 빠뜨렸어요. 처녀를 익사시키려고 했던 거죠. - 본문 17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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