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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이인환 (지은이)
이레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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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여자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자 여자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091395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08-09-22

책 소개

이 시대의 유쾌한 이야기꾼 이인환이 쓴 여자이야기. 초등학교 시절의 선생님, 훌쩍 떠난 첫사랑, 만원 버스에서 만난 처녀 같았던 아주머니 등 이팔청춘의 가슴을 마구 할퀴었던, 작가의 기억 속에서만 살고 있는 열여덟 명의 여자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목차

책머리에 :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1. 그깟 가스나 하나 때문에
그깟 가스나 하나 때문에
그 여자의 장자방
통신보안 삼삼
군바리 심리학과는 없나요
소설 쓰는 여자

2. 첫사랑 언덕의 그 호랑나비
코피와 첫사랑
쪼매난 얼라가 무슨 연애질이고
뒤돌아보지 마세요

3. 배반의 장미
어느 봄날의 추억
배반의 장미
솟을대문 속의 아프락사스
물 한 양동이의 사랑
마음은 집시

4. 유행가 우습게보지 마라
보슬비 오는 거리에
제발, 그 노래만은
날으는 양탄자의 꿈
곰녀와 사탕
민둥의 고모와 라면

저자소개

이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마산의 무학산 기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문학에 빠져 당시로서는 유일했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했으나 1년 반 만에 중퇴하였다. 이후 <월간 바둑>의 편집 기자를 지내며 바둑 평론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대표기사 걸작선-이창호>, <꼼수퇴치법> 등의 바둑 해설서를 펴냈으며 주로 바둑 입문용 책을 많이 썼다. 어린이를 위해 쓴 <바둑 첫걸음>은 <誰にでも碁は打てる>라는 제목으로 일본에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 평소 지인들 사이에서 ‘만물박사’로 불릴 정도로 아는 것이 많다 보니 <별>, <우주 과학교실> 등의 천문학 관련 책도 여럿 펴냈다. 철학, 인문학, 천문학 등 평소 책으로 익히고 몸으로 체득한 것들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쓴 덕분에 잡문 전문 작가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한다. 현재는 경기도 양주에서 여전히 세상 만물과 눈 맞추고 책과 씨름하며 글을 쓰고 있다. 장편소설 <이솝씨 양수리에 오다>, <강아지, 우리 강아지>, <내 친구 불룩이>, 산문집 <사람맛 한번 쥑이네>, <女子 여자 여자>, <해주겄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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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가난한 집의 아이가 그때 왜 나를 살려주었을까, 아니 왜 그 이후로 내가 다른 아이와 싸움이라도 하면 앞장서서 내 편이 되어주었을까. 그럴수록 화장실 벽의 낙서도 더욱 농도가 짙어져 갔지만, 왜 한 번도 그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을까. 그런 의문에 더하여, 1학년 후반기 동안 곰녀에게 얻어먹은 사탕의 숫자가 더욱 궁금하다. 몇 개나 되었을까. - '곰녀와 사탕' 중에서


남자인 나로서는 나를 빠지게, 정신 못 차리게, 뿅가게 해주는 여자가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그러고 보면 내 경우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에게 고맙다고 해야겠지만, 그 가운데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내 눈에 띈 어떤 여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한 청년으로 하여금 정신을 못 차리게, 뿅가게 만들어 공부를 해야 할 천금 같은 그 시간을 허랑방탕 날려 보내게 만들었으니 그 어찌 감사드리지 않을 것인가. 남의 가슴을, 연약한 이팔청춘의 가슴을 마구 할퀴어 피를 철철 흘리게 만들어, 이를 용서하여 덕을 쟁여놓을 기회를 뭉텅 던져주신 그 여자에게 주둥아리가 닳아 뭉개지도록 감사의 뽀뽀를 날리고 싶다. - '물 한 양동이의 사랑' 중에서


‘몇 번 웃어주었다고……’는 좀 일방적이지 않을까. 누구는 ‘내일 해가 안 떠도 난 모르오, 난 웃어준 죄밖에 없소’ 하지 않던가. 그 시절 그 나이에 웃어주고는 그 책임을 아주 아니 지겠다는 건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 긴 기간도 아니고 특별히 진도가 나간 것도 아니므로, 그 여학생과의 일을 첫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두레박줄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손이 떨렸고 그 바람에 순진한 한 총각의 가슴에 연분홍빛 물이 들었으므로, 그렇게 말해도 좋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의 ‘네 것’이라는 말만 아니었다면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 '쪼매난 얼라가 무슨 연애질이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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