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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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연구원. 중국 고전 희곡을 전공하고 극예술을 중심으로 중국 문화 전반, 동아시아 공연 예술에 대한 비교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리위 희곡 이론>, <원곡선>, <중국 고전극 읽기의 즐거움>, <강남은 어디인가>가 있고 중국 현대 희곡 번역서로 <손님>, <모조인생>, <나는 반금련이 아니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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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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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한경(漢卿), 호는 이재수(已齋?), 또는 기재수(己齋?)·이재(已齋)·일재(一齋)로, ≪녹귀부(錄鬼簿)≫에 따르면 대도(大都, 지금의 베이징) 사람이며 태의원윤(太醫院尹 : 의사와 관련 있는 곳으로 보임) 출신이다. 원대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산곡가로, 당시 ‘연극계의 영수, 작가들의 우두머리, 잡극의 대가(驅梨園領袖, 總編修帥首, 捻雜劇班頭)’[종사성(鍾嗣成)]로 평가되었으며 ‘거리낌 없는 성격에 박학다식하고 해학과 풍류가 당시에 으뜸이었다(生而倜?, 博學能文. 滑稽多智, 蘊藉風流, 爲一時之冠)’[웅몽상(熊夢祥)]고 전한다. 벼슬에는 뜻이 없었고 ‘직접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서기도 했다’고 하며 전문 희곡인으로서 희곡 작가들, 주렴수를 비롯한 예인들과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옥경서회(玉京書會)에 속해 활동하면서 원대 극작가 중 가장 많은 수인 잡극 60여 편을 지었고 남송 멸망 후에는 항주(杭州)·양주(揚州) 등지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잡극 60여 편 중 <두아원(竇娥?)>·<호접몽(蝴蝶夢)>·<구풍진(救風塵)>·<망강정(望江亭)>·<단도회(單刀會)> 등 약 16편이 전하는데 특히 <두아원>은 원대의 어두운 사회 현실을 폭로한 비극으로 중국 고전 희곡의 대표작이다. 산곡은 소령 50여 수와 투수 13편을 남겼으며 주로 남녀의 연정과 이별의 정서, 나그네 생활과 자신의 신세 등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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