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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레너드 위벌리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뜨인돌
2005-06-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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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책 정보

· 제목 :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071334
· 쪽수 : 284쪽

책 소개

20세기 중반 냉전 시대를 소재로 쓴 기발한 상상력의 반전소설. 세계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갑자기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한다는 한 줄거리를 통해,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불평등한 관계를 신랄하고 위트있게 풍자했다.

목차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
글로리아나, 최고의 전략가를 만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뿐이다!
그랜드 펜윅, 미국에 전쟁을 선포하다
코킨츠 박사는 비밀무기 제작 중
공습 대피 훈련이 실시되다
원정부대, 뉴욕에 도착하다
화성인이 뉴욕을 침공했다!
코킨츠 박사, Q폭탄을 완성하다
원정부대, 코킨츠 박사를 사로잡다
얼떨결에 전투에서 승리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백악관, 완전히 뒤집어지다
원정부대, 개선행진을 벌이며 돌아오다
모스크바, 워싱턴, 런던, 그리고 파리
그랜드 펜윅, 폭탄의 처리를 고심하다
코킨츠 박사, 고민에 빠지다
강대국들, 쥐구멍 앞에 줄 서다
약소국가 연합의 탄생
마운트조이, 최후의 수단을 쓰다
글로리아나, 초긴장하다
그리하여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역자 후기

저자소개

레너드 위벌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이다. 더블린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가족 모두가 런던으로 이주했다. 부친이 돌아가신 후,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했고, 1943년 미국으로 이주해 1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대표작인 장편소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1953년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지에 연재된 단편을 개작한 것으로 단행본 출간과 동시에 호평 받았고,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그랜드 펜윅의 초창기 역사를 다룬 <천하무적 그랜드 펜윅>(1958),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을 풍자한 <그랜드 펜윅, 달나라에 가다>, 자본주의 경제의 현실을 풍자한 <약소국 그랜드 펜윅, 월 스트리트에 가다>(1969), 석유 위기를 풍자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1981)를 속편으로 펴냈다. 이 외에도 여러 편의 소설과 어린이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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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종교 분야의 번역서로는 『불멸의 열쇠』, 『영웅의 여정』, 『신화와 인생』,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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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통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명예롭게 돈을 빌리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털리가 심각하게 말했다.
“그게 뭐죠?”
대공녀가 물었다. 털 리가 아닌 로저 펜윅 경에게 묻고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었다.
털리는 난로 쪽으로 가서 주목으로 만든 받침대에 세워져 있는 180센티미터짜리 장궁을 집어들었다.
“전쟁입니다.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겁니다.”


“…그나저나 우선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소. 도대체 뭐 하러 이런 물건을 만든 거요?”
그는 박사에게 상자를 들이밀며 물었다.
“미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요.”
코킨츠 박사가 대답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무기였소. 핵폭탄을 비롯해서 지금까지 고안된 그 어떤 무기보다도 강력하니까요.”
“평화를 지키기 위한 무기라?”
털리는 약간 놀랐다는 투로 말하며 상자를 다른 손으로 바꿔 들었다. 그는 장검을 짚고 서 있는 윌을 바라보았다.
“하긴 저기 윌이 짚고 서 있는 장검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무기지. 이 물건만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말이오. 우리 그랜드 펜윅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니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훌륭한 무기가 절실하오. 그러니 우리는 기꺼이 이 물건을 가져가겠소. 자, 어서 갑시다. 아래층으로! 앞장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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