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레너드 위벌리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뜨인돌
2006-10-28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책 정보

· 제목 :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071549
· 쪽수 : 280쪽

책 소개

우주경쟁을 통해 자국의 힘을 과시하려는 강대국들을 코믹하게 꼬집는 풍자소설.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한창 숨 가쁘게 전개되던 1960년대, 세계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이 미국이 내다버린 우주선으로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다는 기발한 줄거리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리트 공략기>에 이어, '그랜드 펜윅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마운트조이, 코킨츠 박사를 찾아가다
싹먹이새 한 쌍과 모피코트 한 벌
마운트조이, 자유의회를 설득하다
그랜드 펜윅, 미국에 차관을 요청하다
빈센트 마운트조이와 신시아 벤트너
500만 달러가 아니라, 5천만 달러라고?
마운트조이의 승리와 벤트너의 반격
코킨츠 박사, 피노튬 64를 발견하다
"말도 안 돼! 무슨 여리고 탑이냐?"
조류 애호가 스펜더, 그랜드 펜윅에 오다
달밤에 산책하는 두 사람, 아니 세 사람
그랜드 펜윅, 달 탐사용 로켓을 발사하다
소련과 미국,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뛰는 놈과 나는 놈, 그리고 느긋한 놈
그랜드 펜윅, 달을 영토로 접수하다
달에서 벌어진 최초의 우주 분쟁
"다 하나님의 손에 달린 거죠"

역자 후기

저자소개

레너드 위벌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이다. 더블린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가족 모두가 런던으로 이주했다. 부친이 돌아가신 후,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했고, 1943년 미국으로 이주해 1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대표작인 장편소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1953년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지에 연재된 단편을 개작한 것으로 단행본 출간과 동시에 호평 받았고,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그랜드 펜윅의 초창기 역사를 다룬 <천하무적 그랜드 펜윅>(1958),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을 풍자한 <그랜드 펜윅, 달나라에 가다>, 자본주의 경제의 현실을 풍자한 <약소국 그랜드 펜윅, 월 스트리트에 가다>(1969), 석유 위기를 풍자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1981)를 속편으로 펴냈다. 이 외에도 여러 편의 소설과 어린이책을 썼다.
펼치기
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종교 분야의 번역서로는 『불멸의 열쇠』, 『영웅의 여정』, 『신화와 인생』,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달은 지구의 꼬마 여동생 격이죠. 지금 이 둘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짧은 거리를 여행한다는 사실에 그렇게 놀라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은 사실 이보다 훨씬 더 경이로운 업적을 많이 이루어왔으니까요."
코킨츠가 말했다.
"예를 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글로리아나가 물었다.
"가령..."
코킨츠 박사가 말했다.
"글쓰기를 예로 들 수 있겠죠. 한 사람의 머릿속에 형체도 없이 존재하는 어떤 생각을, 우리가 글자라고 부르는 일련의 상징들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머릿속으로 전달하는 능력 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달에 로켓을 보내는 것보다도 더욱 경이로운 업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능력이 워낙 보편화된 탓에 아무도 경이롭게 생각하지 않죠. 마찬가지로 달 여행이 보편화되고 나면, 그때 가서 우리는 어째서 이렇게 간단한 일을 사상 최초로 성공했다며 그토록 난리법석을 떨었는지 오히려 의아하게 생각하게 될 겁니다." - 본문 161쪽에서


“자네의 문제가 뭔지 아나? 늘 그렇게 원칙만 고수하고 정치가로서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걸세! 물론 ‘정직이야말로 최선의 정책’이라는 격언도 있지.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격언에 불과하단 말일세. 정직이나 솔직함 따위는 진정으로 뛰어난 정치가에게 아무 소용이 없단 말이야.
…정부의 기능이란 되도록 현실을 국민들에게 쉬쉬해가면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것 아니겠나? 그걸 잘하는 정부가 훌륭한 정부라고 할 수 있지.
자네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런 속임수야말로 국제적인 외교관계에 있어 일종의 윤활유란 말일세.


총선거는 신속히 진행되었다. 농부들은 점점 무르익어가는 포도에 온통 신경을 쏟고 있었으며, 또한 양들이 한창 새끼를 낳을 때였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