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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랜드 펜윅 시리즈 - 전4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07309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0-07-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07309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0-07-23
책 소개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경제를 꼬집는 기발한 상상력의 풍자 소설 '그랜드 펜윅 시리즈'. 어찌나 작은지 세계지도에도 종종 빠질 정도인 나라 그랜드 펜윅. 와인과 양모를 팔아 얻는 수익이 정부 예산의 전부이지만, 그 어떤 강대국과 맞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혹은 신의 특별한 가호를 받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나라다.
목차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트리트 공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책속에서
* 세트 개봉기
“전통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명예롭게 돈을 빌리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털리가 심각하게 말했다.
“그게 뭐죠?”
대공녀가 물었다. 털 리가 아닌 로저 펜윅 경에게 묻고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었다.
털리는 난로 쪽으로 가서 주목으로 만든 받침대에 세워져 있는 180센티미터짜리 장궁을 집어들었다.
“전쟁입니다.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겁니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중에서
갑자기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탁자 위에 「타임스」 경제면의 주식시세표 페이지를 조심스레 펼쳤다. 그리고 눈을 꼭 감은 뒤에 손가락에 쥔 핀을 그 위에 꾹 눌러 꽂았다. 눈을 떠보니 핀이 꽂힌 자리에 ‘웨스트우드 석탄철도회사’라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그날 그랜드 펜윅 공국의 글로리아나 12세 대공녀의 서명이 담긴 편지 한 장이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한 미국 내 공국의 대리인 밸치 앤드 컴퍼니로 발송되었다. 편지에는 그 이름도 못 들어본 회사의 주식을 600만 달러어치 구입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월스트리트 공략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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