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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

수학자들

(세계적 수학자 54인이 쓴 수학 에세이)

김민형, 마이클 아티야, 세드릭 빌라니, 막심 콘체비치, 알랭 콘, 응오 바오 쩌우, 자크 티츠, 피에르 들리뉴, 피에르 카르티에, 김인강 (지은이), 장 프랑수아 다르스, 안느 파피요, 아닉 렌 (엮은이), 권지현 (옮긴이)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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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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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수학자들 (세계적 수학자 54인이 쓴 수학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820276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4-08-08

책 소개

세계적 수학자 54인이 쓴 수학 에세이집. 수학과 이론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부터 필즈 상 수상자, 젊은 박사논문 준비생들까지, ‘수를 해독하는 자들’이 직접 털어놓는 진솔한 일상의 모습과 삶의 철학, 수학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감수자의 글
프롤로그

마이클 아티야 - 꿈
인터루드
알랭 콘 - 가혹한 현실
오용근 - 인식의 지평선 넘어
디르크 크라이머 - 태즈메이니아의 감미로운 입맞춤
캐런 예이츠 - 퍼즐
파울루 알메이다 - 구조화된 분노
응오 바오 쩌우 - 타타르족의 사막
폴 올리비에 드에 - 이국 취향
막간극
소피 드 뷜 - 호기심
티보 다무르 - 샤르트르 거리의 포석과 존스다항식
쉬어가기
세실 드윗 - 1948년부터 현재까지
이본 쇼케브뤼아 - 알기, 이해하기, 발견하기
아른트 베네케 - 알렉산드로스의 검에게 고하는 안녕
인터루드
아닉 렌 - 생명의 차원에 관한 대화
티타임
김민형 - 수학 여행
니키타 네크라조프 - 수학도 통역이 되나요?
야니스 블라소풀로스 - 사고의 기술 : 구조의 탐구
이반 토도로프 - 수리물리학
안나 비엔하르트 - 동어반복의 찬미
조반니 란디 - 신세계
피에르 들리뉴 - 음악관
클레르 부아쟁 - 고래 만세
장 마르크 데주이에 - 거기에 무엇을 적는가?
피에르 카르티에 -연대
알리 샴세딘 - 남과 북
크리스토프 브뢰유 - 특혜
로랑 베르제 - 수학자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마틸드 랄랭 - 프랙탈리타스
요르겐 요스트 - 수학, 생물학, 그리고 신경생물학 : 심오한 상호작용
헨리 터크웰 - 뉴런 수학자
인테르메조
카티아 콘새니 -해독자들
오스카 랜포드 - 기계 만세
위르겐 프뢸리히 - 천국 입성
실비 페이샤 - 칠판 앞으로!
데니스 설리번 - 1975~1995년, 고등과학연구소에서의 점심
자크 티츠 - 뷔르쉬르이베트에 내린 눈
웬디 로웬 - 수학의 꽃
마이클 베리 - 평범함 속의 정밀함
나탈리 드뤼엘 - 알레고리
커피브레이크
와키모토 미노루 -서신
빅토르 칵 -일랑
미하일 그로모프 - 세계 4대 미스터리
에티엔 지스 -플래시백
김인강 - 수학 예찬
데이비드 아이젠버드 - 은총
크리스토프 술래 -바이올린
마틸드 마르콜리 - 수학, 교양, 지식
알렉산드리 카르보네 - 시간의 문제
장 프랑수아 멜라 - 그 시대, 그들이 주도한 혁신
장 피에르 부르기뇽 - 이 책을 탄생시킨 비전
드니 오루 - 수학 길들이기
알렉산드르 우스니치 - 세 줄기 빛
막심 콘체비치 - 수(數)를 넘어서
세드릭 빌라니 - 천 개의 팔

도판 설명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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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인강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 교수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 1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10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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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에든버러 국제 수리과학 연구소장 및 에든버러대학교 수리과학 석좌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고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원, 퍼듀대학교,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교수, 워릭대학교 수학과 및 수학 대중교육 석좌교수를 지냈고 포스텍의 석좌교수,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초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한국인 수학자로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정교수로 임용되었고,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김민형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유래된 산술대수 기하학의 고전적인 난제를 위상수학의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여 세계적 수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현 서울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이다.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이며, 한국을 오가며 본인의 연구 외에도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수학의 세계를 안내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수학 대중화를 위한 ‘수학콘서트 K.A.O.S’의 메인마스터로 활동했으며, 웅진재단, 네이버 커넥트 재단 등에서 수학영재를 위한 강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의 수학》, 《소수 공상》,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어서 오세요, 이야기 수학 클럽에》, 《수학자들》(공저),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공저), 〈김민형의 수학 추리 탐험대〉 시리즈(기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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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리크 빌라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정치인. 1973년에 태어났으며, 편미분방정식, 리만기하학, 수리물리학 분야를 주로 연구했다. 리옹 고등사범학교 교수를 거쳐 리옹대학교에서 강의했다. 2010년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앙리 푸앵카레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 프랑스 과학원의 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밖에도 페르마상, 국제수리물리학협회 앙리 푸앵카레상을 수상했다. 단발머리에 커다란 스카프를 리본처럼 매고, 재킷에 거미 브로치를 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했다.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사람들에게 수학이 무엇인지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2017년에는 프랑스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지금은 도시 오염과 교통 문제에 관한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과학의 시다』, 『살아 있는 정리』, 『최적 수송 토픽』이 있다. © Mae-Lan Nguy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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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아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수학자. 영국 수학계에 20세기 전반에 고드프리 해럴드 하디가 있었다면 20세기 후반에는 마이클 아티야가 있다. 맨체스터 그래머 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에 위치한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아티야는 프리드리히 히르체브루흐와 더불어 대수적 위상수학의 한 분야인 위상 K이론의 창시자로 손꼽힌다. 또한 하버드 대학의 라울 보트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이자도어 싱어 등 저명한 수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수학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티야는 이 밖에 수많은 수학적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1966년 37세에 필즈 상을 받았고, 2004년에는 이자도어 싱어와 함께 아벨 상을 받았다. 현재는 에든버러 대학교의 명예교수직과 레스터 대학교의 명예총장직 엮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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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콘체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수학자. 독일의 본 대학교에서 돈 재기어의 지도 아래 에드워드 위튼의 두 양자 중력장 모델의 동치성에 대한 가설을 증명하여, 1992년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수학자 대회에서 필즈 상, 2008년에는 크라포르드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원의 교수, 미국의 마이애미 대학교의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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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수학자로, 폰 노이만 대수의 전문가이고, 이 대수들의 인수들을 완전히 분류했다. 비가환 기하학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1947년 프랑스 드라기냥에서 태어났고,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를 졸업한 후, 현재 콜레주 드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 그리고 밴더빌트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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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오 바오 쩌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트남 및 프랑스의 수학자. 1972년 하노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학사학위를, 파리 제1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클레이 리서치 상을 수여받았고, 2005년 33세의 나이로 베트남 최연소 교수가 되었다. 2009년 보형 형식에 대한 기본 보조정리(영어: fundamental lemma)의 증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본 보조정리의 증명은 2009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과학적 발견'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이 공로로 2010년 필즈 상을 수상했다. 파리 제11대학과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교수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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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티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수학자. 수학의 여러 주제와 특히 대수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공저와 저술했다. 1973년부터 1975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의 조교수로 활동했고, 1975년부터 2000년까지 교수로서 군론을 강의했다. 1979년부터 프랑스 과학 학술원 정회원으로 활동했고, 2008년 존 그리그스 톰프슨과 함께 아벨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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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들리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의 수학자. 브뤼셀 자유 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의 종신회원으로, 주요 업적으로는 베유 가설의 증명(1973년)이 있다. 이 밖에도 알렉산더 그로텐디크의 거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여러 중요 부분을 완성했다. 이러한 많은 수학적 업적들은 1978년 그에게 필즈 상을 안겨주었다. 이후 들리뉴는 조지 대니얼 모스토와 함께 모노드로미에 대한 책을 썼으며, 1988년에는 크라포르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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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카르티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수학자. 1932년 프랑스 스당에서 태어났다. 앙리 카르탕과 로랑 슈와르츠, 앙드레 베유 밑에서 공부했고, 1958년에 대수기하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유한 표수 p에 대한 카르티에 연산자를 도입하고, 카르티에 인자를 도입하였다. 니콜라 부르바키의 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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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수아 다르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이며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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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파피요 (엮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이며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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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닉 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산하 이론응집물질물리학 연구소(CNRS-파리6대학)의 연구원이자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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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파리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을 찾아 번역하기를 좋아해요. 옮긴 책으로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를 비롯하여『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지구를 살리는 20가지 질문』, 『가장 작은 거인과 가장 큰 난쟁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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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수학의 기본은 배우면서 수학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하면서 수학자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식’이 아니라 행위가 중요하다. 물론 지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다 없애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풀리지 않는 기하학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것이, 제대로 소화도 못하면서 지식만 자꾸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나는 늘 생각해왔다. 내가 보기에 수학자가 되는 것은 반항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어떤 의미에서 그런가? 수학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은 어떤 문제를 놓고 고민할 때, 책에서 읽은 내용이 그 문제에 대해 본인이 갖고 있는 주관적 관점과 일치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물론 대부분은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만 직관과 증명에 근거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무지(無知)가 대수인가. 게다가 그것을 계기로 수학에는 절대적 권위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열두 살배기 학생도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보일 수만 있다면 선생님과 동등해질 수 있다. ……” - 알랭 콘(본문 중에서)


“칠판이 있다. 그 앞에 남자 둘이 앉아 있다. 광경이 벌어지는 내내 두 사람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중 한 남자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칠판 앞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칠판에 공식 하나를 적더니 자리로 돌아와 앉는다. 그러자 다른 남자가 이맛살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칠판에 공식을 고쳐 쓴다. 수학자가 연구하는 모습,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 인간관계를 맺는 모습을 과장해서 표현한 장면이다. 그런데 이게 자기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수학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어쨌든 이 자리를 빌려 수학자들의 활동을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그리고 때로는 매우 정교하게 그린 작가와 감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런데 수학자(남녀 구분 없이 수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총칭)들은 조용하지도 않을뿐더러 ‘공식’의 교환이 그들이 나누는 의사소통의 다가 아니다.” - 장 마르크 데주이에(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이제는 그 누구도 풀지 못한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1과 같거나 큰 자연수 n이 있다. n이 짝수라면 2로 나누고, n이 홀수라면 3을 곱한 다음 1을 더한다(3n+1). 예를 들어 n이 13이라면 40, 20, 10, 5, 16, 8, 4, 2, 1을 차례로 얻는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는 처음에 출발한 수가 무엇이든 간에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1을 얻는다는 것이다. 위키피디아에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에 많은 수학자들이 이 문제에 매달리는 바람에 소련이 미국의 연구를 늦추려고 꾸민 음모라는 농담까지 유행할 정도였다’는 설명이 되어 있다. 잘 풀어보시길!” - 로랑 베르제(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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